[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서현이 라디오에 출연했다.
8일 오후 8시에 방송된 MBC FM4U ‘정유미의 FM데이트’에는 아름다운 여신 미모의 ‘샵’ 친구 정유미와 서현의 수다가 그려졌다.
정유미와 서현은 메이크업과 헤어 등을 받는 샵에서 처음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두 사람은 서로의 좋은 첫 인상에 대해 털어놓으며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일찍이 예의바르고 단아하기로 소문난 서현과 정유미의 깨 볶는 우정에 청취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서현이 솔로데뷔 앨범수록곡 중 6곡을 작곡했다는 이야기에 정유미는 “책 읽는 것도 좋아하지 않아요?”라고 물었다. 서현은 “글 쓰는 것도 좋아하는데 그냥 하루하루 조금씩 쓰는 걸 좋아했어요. 일기도 쓰고, 다이어리도 쓰고, 지금의 감정들, 갑자기 드는 생각들 쓰는 거 좋아해요”라고 설명했다. 작사를 하면 실제 이야기가 나오는 경우가 많은 것 같다는 말에 서현은 “저는 일단 작사할 때 그 노래를 듣고 분위기를 듣고, 스토리 구성을 먼저하고, 그 스토리에서 제 경험을 가장 많이 담아 내려고 해요”라며 “제가 경험하지 못한 부분은 노래를 들으면서 상상을 해요. 제가 주체적으로 가사를 쓰는 것 같아요”라고 작사 비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서현과 함께 작품, 혹은 연결고리가 있는 남자 연예인들을 대상으로 한 이상형 월드컵도 이뤄졌다. 남주혁과 이원근 중 남주혁을 택한 서현은 “(남주혁이) 저보다는 연기로서는 선배이기 때문에 많이 챙겨줬던 것 같아요”라며 “배려도 해주고, 저도 편하게 촬영 했어요”라며 드라마 ‘보보경심 려’를 통해 맺어진 인연을 밝혔다. 뮤지컬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상대 배역으로 열연한 주진모와 ‘맘마미아’에서 아빠 후보로 등장했던 이현우에 대한 이야기도 그려졌다. 서현은 “이현우 선배님이 너무 재미있으시고 잘 챙겨주셨어요. 근데 아무래도 저는 주진모 오빠였어요. 상대 배역이어서”라고 설명했다.
SM엔터테인먼트의 한솥밥 식구이자 샤이니의 멤버 민호와 키에 대한 언급도 있었다. 서현은 “셋 다 동갑이에요”라며 민호를 뽑기는 했지만 사실 둘 중 이상형은 없다고 밝혔다. 한 소속사에서 활동하며 가족처럼 지내왔기 때문. 그러나 부득이하게 민호를 선택했던 서현은 “사실 그냥 민호랑 좀 더 친해가지고(뽑았어요). 깊은 한숨이 나왔죠. 그래도 민호가 응원을 많이 해줘요, 의리가 있는 친구라서”라며 두터운 우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