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노윤정 기자] 많은 팬들의 바람 때문일까, 노홍철의 ‘무한도전’ 복귀설이 다시 불거졌다.
노홍철의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 복귀 가능성이 9일 다시 대두됐다. 잊을 만하면 한 번씩 고개를 드는 노홍철의 복귀설, 이번에는 그의 라디오 방송에서 비롯했다.
노홍철은 이날 오전 자신이 진행하는 MBC FM4U ‘굿모닝FM 노홍철입니다’에서 청취자들과 퀴즈 대결을 진행하던 중 한 청취자가 ‘무한도전’ 언급을 꺼려하자 직접 ‘무한도전’의 시그니처 구호를 외쳤다. 또한 “이번 시즌 여러 프로그램을 할 예정”이라고 밝혀, ‘무한도전’ 복귀를 염두에 둔 표현이 아니냐는 추측이 불거진 터. 하지만 노홍철의 소속사 FNC엔터테인먼트 측은 헤럴드POP에 “본인이 복귀와 관련해 어떠한 의사도 밝힌 적이 없다”라고 전해, 복귀설을 일축했다.
비슷한 일이 바로 지난달에도 있었다. 지난 1월 12일, ‘무한도전’ 멤버 황광희의 입대 소식과 프로그램이 7주간 재정비 기간을 갖는다는 소식이 알려지며 노홍철이 다시 합류하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왔다. 이에 대해 ‘무한도전’ 측은 “본인은 그런 의사를 밝힌 적이 없다”고 못을 박았으며, 노홍철 측 역시 “‘무한도전’ 복귀에 대해서는 아직 확인된 사실이 없다”고 밝혔다.
이 전에도 노홍철의 복귀설은 왕왕 불거져 왔다. 노홍철이 자숙을 끝내고 방송에 돌아왔을 때도 가장 먼저 ‘무한도전’ 복귀 여부에 관심이 쏠렸으며, ‘무한도전’에서 멤버 구성원 변화가 발생할 때면 사람들은 자연스럽게 그의 복귀를 떠올렸다. 노홍철은 그때마다 조심스럽지만 분명하게 다시 합류할 계획이 아직 없다고 전했다.
이처럼 노홍철이 ‘무한도전’에 대해 말을 아끼고 있음에도 그의 복귀설은 계속해서 나오고 있다. 이는 그가 프로그램 하차 전 보여준 활약 때문일 터.
노홍철은 2014년 11월 음주운전 단속에 적발되며 출연 중이던 모든 프로그램에서 하차했다. 이후 1년여의 자숙 기간을 보낸 뒤 다수 예능 프로그램에 합류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지난해 5월부터는 ‘굿모닝FM’의 DJ 자리를 지키고 있다.
하지만 가장 많은 관심을 받았던 ‘무한도전’에서는 아직 그의 모습을 볼 수 없다. ‘무한도전’ 내에서도 그저 ‘그 녀석’이라고 조심스럽게 불릴 뿐이다. 프로그램 팬들 역시 초반에는 불미스러운 음주운전 적발로 하차한 그의 복귀를 반대하는 목소리가 컸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대체 불가한 캐릭터를 구축하며 시청자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했던 그의 활약을 그리워하는 이들이 많아지고 이는 상황.
‘무한도전’에는 곧 공석이 생긴다. 멤버 황광희가 국방의 의무를 다하기 위해 3월 내 입소하기 때문. 과연 그의 빈자리를 누가 채우게 될지, 많은 이들의 바람대로 노홍철이 돌아올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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