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소담 기자]‘조작된 도시’가 개봉 첫날 관객수 1위를 차지하며 흥행 질주를 예고했다.

10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지난 9일 개봉한 영화 ‘조작된 도시’(감독 박광현/제작 티피에스컴퍼니)는 전국 771개 스크린에서 3,504회 상영돼 일일 관객수 15만7,668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7만5,999명으로 1위를 차지했다.

‘조작된 도시’는 단 3분 16초 만에 살인자로 조작된 남자가 게임 멤버들과 사건 실체를 파헤치는 범죄 액션 영화다. 지창욱이 현실에선 백수이나 게임 상에선 리더로 군림하다 살인자로 몰리는 권유 역, 심은경이 대인기피증 초보 해커 여울 역, 안재홍이 특수효과 말단 스태프 데몰리션 역을 맡았으며 ‘웰컴 투 동막골’ 박광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스크린 첫 주연을 맡은 지창욱은 화려한 데뷔 신고식을 치렀으며, 12년 만에 충무로에 복귀한 박광현 감독 또한 여전한 클래스를 입증했다. 이에 과연 ‘조작된 도시’가 주말 극장가 돌풍을 일으킬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박스오피스 2위는 ‘공조’(감독 김성훈/제작 JK필름)로 743개 스크린에서 3,272회 상영돼 일일 관객수 9만813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671만8,779명을 기록했다. 3위는 지난 8일 개봉한 ‘트리플 엑스 리턴즈’(배급 롯데엔터테인먼트)로 541개 스크린에서 2,469회 상영돼 4만3,818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11만3,426명을 기록했다.

4위 ‘더 킹’(감독 한재림/제작 우주필름)은 466개 스크린에서 1,360회 상영돼 2만5,344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515만7,192명을 기록했다. 지난 9일 개봉한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 속편인 ‘50가지 그림자: 심연’(배급 UPI코리아)은 419개 스크린에서 1,304회 상영돼 2만3,726명을 동원, 누적관객수 2만4,885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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