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황수연 기자]YG 소속 배우들이 단편 영화 프로젝트에 참여했다.
9일 오후 3시 30분 네이버 V앱 '디렉터스TV, 웹무비 시사회 대기실 현장 공개'가 방송됐다.
'숨길 수 없어요(감독 김주원)', '개들의 침묵(감독 박현철)', '결혼식(감독 효민)', '저 사람(감독 김연조)' 등 총 4편의 단편 영화 상영을 앞두고 각 영화의 주연 배우 손호준, 주우재, 이현욱, 박세진, 강승현, 이호정이 함께했다.
먼저 손호준은 "제가 YG에 들어오고 나서 처음으로 해보는 브이앱이다"며 낯설어했다. 이어 그는 "단편 영화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돼서 영광"이라고 말하며 자신이 출연한 단편 영화 '결혼식'을 소개했다.
손호준은 "제가 나오는 '결혼식'은 조용한 영화다. 저는 청각 장애가 있는 주인공 지환 역할을 맡았다. 아무래도 청각 장애가 있다보니 무음 화면이 많이 나와 색다른 면이 있다. 또 지환이 사랑과 우정 사이 오가는데 그 감정이 무엇일지 추측하면서 보시면 좋을 것 같다"고 설명했다.
이어 강승현은 "저는 '저 사람'이라는 작품에 출연했다. 장르는 스릴러다. 사실 제가 여기에 나와 있는 자체가 스포일러가 될 수 있다"며 웃음을 지었다. 그는 "처음 이 시나리오를 보고 무거운 역할이지만 도전하고 싶었다. 여러분에게 꼭 기억에 남을 만한 영화가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주우재는 이호정과 함께 '숨길 수 없어요'를 촬영했다. 이호정은 "주우재가 재채기를 하면 순간이동을 하는 판타지 영화다. 저는 그런 남자를 사랑하는 역할을 맡았다"고 설명했다. 심지어 배드신(?)도 있다고. 주우재는 "신선한 귀여운 로맨틱 코미디 영화다. 또 관점 포인트는 영화 20분 중에 2-30초 정도 나오는 특별출연자가 있다. 그 분을 찾는 재미가 있을 것 같다. 연기 경험이 많지는 않지만 기대해 달라"고 당부했다.
끝으로 이현욱과 박세진은 '개들의 침묵'에 출연했다. 이현욱은 "이 영화를 촬영하면서 기분이 조금 이상했다"고 말하며 "젊은 시절 불합리에 맞섰던 아버지와 전역을 앞둔 전경 아들이 시위현장에서 만나서 벌어지는 사건"이라고 소개했다. 이어 "장르가 블랙코미디라 어두운 면이 없지만 재밌는 영화"라고 적극 추천했다.
한편 YG케이플러스는 국내외 실력 있는 신인 감독과 작가를 발굴·지원하고자 새로운 개념의 단편영화를 제작·소개하는 웹무비 프로젝트 '디렉터스TV(Director’s TV)'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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