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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수인 기자] ‘백희가 돌아왔다’에서 폭발적 연기력을 보여줬던 강예원이 ‘언니들의 슬램덩크2’에서는 예능감 폭발을 보여줄 수 있을까.

지난해 강예원은 드라마부터 영화, 예능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다. KBS 2TV 4부작 스페셜 ‘백희가 돌아왔다’, 영화 ‘날 보러와요’, ‘트릭’, SBS 예능 프로그램 ‘씬스틸러’, 코믹부터 스릴러, 서스펜스, 막장(?)까지 장르도 다양했다.

특히 강예원은 지난해 4부작 드라마 ‘백희가 돌아왔다’를 통해 짧고 굵은 존재감을 보여줬다. ‘백희가 돌아왔다’는 본격 아빠 찾기 코믹 가족극으로, 극중 강예원은 화려했던 과거를 청산하고 섬으로 돌아온 양백희 역을 맡아 열연했다.

당시 작품은 짜임새 있는 전개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내용으로 호평을 얻었다. 4부작에 희로애락을 담은 작품이니만큼 주인공 강예원의 역할도 컸다. 코믹적인 연기부터 가슴 먹먹한 눈물 연기까지, 4부작의 발견 ‘백희가 돌아왔다’는 강예원을 재발견하게 한 작품이기도 하다.

이러한 강예원이 드라마 이후 또 한 번 KBS와 인연을 맺었다. 오늘(10일) 첫방송되는 KBS 2TV '언니들의 슬램덩크2‘를 통해서다. 앞서 '씬스틸러’를 통해 순발력 있는 애드리브와 함께 연기력, 예능감을 함께 보여줬다면, ‘언니들의 슬램덩크2’에서는 진정한 예능감을 표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즌2를 맞으며 걸그룹에 초점을 둔 ‘언니들의 슬램덩크2’는 강예원 외 김숙, 홍진경, 한 채영, 홍진영, 공민지, 전소미로 팀을 꾸린다. 성악과 출신인 강예원은 음악적인 조예가 깊은 듯 보였으나 지난 8일 제작발표회 중 박치임을 밝혀 반전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강예원의 첫 버라이어티 예능은 지난해 첫 4부작 드라마만큼이나 성공적인 신호탄을 쏠 수 있을까. 배우 강예원의 재발견에 이어 걸그룹에 도전하는 예능인 강예원의 모습을 기대해본다. 10일 오후 11시 10분 KBS 2TV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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