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방송화면 캡처
사진 :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노윤정 기자] ‘우결’ 정혜성·공명, 슬리피·이국주, 최태준·윤보미 커플이 특별한 하루를 보냈다.

11일 방송된 MBC ‘우리 결혼했어요’에서 정혜성·공명, 슬리피·이국주, 최태준·윤보미 커플은 특별한 이벤트를 즐기기도 하고, 일상을 함께 하며 또 다른 추억을 만들었다.

에이핑크는 최태준·윤보미 커플의 결혼 100일 기념일을 위해 롤러장 데이트를 준비했다. 최태준은 에이핑크에게 감사함을 표하며 “100일이라는 이야기를 들으니까 처음 만났을 때부터의 일이 쫙 지나가면서 ‘벌써 100일이구나’ 싶었다”고 감동스러워 했고, 윤보미 역시 멤버들의 마음에 감동했다. 윤보미와 최태준은 에이핑크 멤버들과 롤러를 즐기고, 함께 식사를 하고, 이야기를 나누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멤버들이 떠난 뒤, 둘만의 시간을 갖게 된 윤보미와 최태준. 윤보미는 결혼 100일을 맞은 소감에 대해 “아직도 설레고 벌써 100일이라고 하니까 믿기지 않고, 앞으로 더 좋은 추억 만들어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최태준은 “앞으로 더 설레게 해줘야 하고, 백일이 문제냐. 앞으로 더 오래 만날 건데”라고 아내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최태준은 윤보미에게 100일을 기념해 앞서 획득한 소원권을 쓰겠다고 말했다. 한참 뜸 들이가다 말한 최태준의 소원은 바로 이마키스였다. 짧게 윤보미의 이마에 입을 맞춘 최태준은 “백일이니까”라며 수줍게 말했다. 그러면서 “다른 커플들 뽀뽀하는데 부러워서 해보고 싶었다”고 민망한 듯 말해 달달함을 더했다.

정혜성과 공명 역시 잊을 수 없는 하루를 보냈다. 공명은 서프라이즈 멤버들의 도움을 받아 정혜성을 위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정혜성은 아무 것도 모른 채 아프다는 공명이 기다리고 있는 장소로 유일, 서강준과 함께 이동했다.

우여곡절 끝에 공명과 서프라이즈 멤버들은 정혜성을 이벤트 장소까지 데려왔으나, 정혜성은 공명의 이벤트임을 눈치 챘고, “이 중 한 명이 동현(공명 본명)이냐”며 “가자. 내가 가면 당황할 거지 않나. 나 갈 거다”고 장난스럽게 이벤트 장소를 떠나려 했다. 이어 정혜성은 세 명의 둘리 탈을 쓴 인물들 중 단 번에 공명을 맞춰 그를 허탈하게 했다. 하지만 공명이 무릎 꿇고 “결혼해 줄래?”라며 반지를 전하자 결국 “너 아픈 줄 알았다”며 안도의 눈물을 보였다. 이후 집으로 돌아온 두 사람은 정혜성의 제안에 따라 홈 파티를 즐긴 뒤 함께 잠에 들었다.

이국주와 슬리피는 슬리피의 티눈 치료를 위해 함께 병원으로 향했다. 이국주는 “걱정되기도 하고 병을 키우고 있으니 한심하기도 했다”며 치료를 무서워하는 슬리피를 끄고 병원에 들어섰다.

의사의 진단은 티눈이 아닌 사마귀였다. 의사는 레이저 치료를 권하며 마취 주사 맞을 때는 아플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슬리피는 “수면마취 하면 안 되냐”고 걱정했고, “의사 선생님이 아프다고 하면 죽을 듯이 아픈 거다”고 겁에 질렸다.

치료를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슬리피는 아픈 것을 핑계로 이국주에게 물 가져 달라, 치킨 튀겨 달라 다양하게 요구하기 시작했다. 거기에 친구 딘딘이 반려견을 봐주겠다고 덜컥 약속해 이국주의 한숨 소리를 키웠다. 슬리피는 이국주가 만들어준 치킨을 맛있게 먹었고, 그 모습에 이국주는 슬리피의 약까지 챙겨주며 하루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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