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지연 기자] 19금 등급에 최적화된 게스트였다. 배우 유준상이 ‘인생술집’에 흥과 유쾌함을 불어넣었다.
지난 9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인생술집'에는 배우 겸 가수 유준상이 출연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줬다.
이날 유준상은 ‘인생술집’ 4MC 신동엽, 탁재훈, 김준현, 에릭남을 홍대 작은 카페로 초대했다. 자작곡 ‘포켓몬’부터 ‘인생술집’을 테마로 한 곡 등을 선보였다. 이후 ‘인생술집’으로 자리를 옮겨 대화를 나눴다.
유준상은 음악을 하는 이유에 대해 "앨범을 내고 싶었다“고 밝혔다. 그는 ”과거 일기장에 앨범을 내고 싶다는 걸 썼었다. 좋은 앨범을 내고 싶었다“라고 설명한 뒤 ”또 좋은 연기를 하기 위해 노래를 한다. 음악을 하면 감성이 떨어지지 않는다“라고 설명했다.
‘인생술집’은 지난 2일 방송된 이다해 편부터 시청 등급을 기존 15세에서 19세로 변경했다. 실제 음주가 이뤄지는 만큼 수위 조절이 불가피했다. 또 이는 ‘인생술집’ 자연스러운 분위기 속에서 한 잔을 기울이며 대화를 나눈다는 콘셉트를 강화하기 위함이기도 했다.
실제로 시청 등급 19금 전환은 ‘인생술집’의 신의 한 수가 된 것 같다. 유준상과 네 MC는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를 나눴다. 특히 유준상은 19금 토크부터 19금 즉흥송까지 거침없이 선보이며 흥을 끌어올렸다. 유준상은 "동엽아 네가 참 부러웠다. 그 프로그램에서 네 수치가 700이 넘었다. 너 나이엔 정말 불가능한 거지. 나도 바로 달려가서 수치를 재고 싶었다. 네 말대로 칼을 꼈다 뺐다 하다가 내 맘대로 되지 않는 이 마음을 넌 아니? 아마 형(탁재훈)은 알 거야. 그 마음을"이라는 내용이 담긴 즉흥송을 불러 네 MC를 감탄하게 만들었다.
이후 유준상과 함께 뮤지컬 '그날들'에서 출연 중인 양요섭이 합류했다. 유준상과 양요섭은 앞서 호흡을 맞췄던 뮤지컬 '로빈훗'의 한 장면을 선보여 시선을 잡아당겼다. 유준상은 해당 장면을 설명하며 “요즘 같은 시국에 정말 필요한 이야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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