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신구가 명예 퇴임식을 마친 가운데 모두가 제자리를 되찾아갔다.
12일 방송된 KBS 2TV 주말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나연실(조윤희 분)과 행복한 신혼 생활을 즐기던 이동진(이동건 분)은 회사가 부도 위기에 처했다는 소식을 듣고 복귀를 결심했다. 또한, 고은숙(박준금 분)은 결국 평창동 집에서 나오게 됐다.
이만술(신구 분)의 명예 퇴임식을 마치고 가족들은 한 자리에 모였다. 이만술은 "평생 양복쟁이로서 살아오면서 아내를 돌보지 못한 것 같다. 앞으로는 아내를 위해 남은 여생을 살고 싶다"고 말했고, 최곡지(김영애 분)와 함께 시골로 떠났다.
고은숙과 민효원(이세영 분)은 결국 평창동 집에서 나오게 됐다. 강태양(현우 분)은 광고료로 받은 돈으로 민효원을 위한 전셋집을 계약했다. 평창동 집에서 나온 고은숙은 자신의 신세를 한탄하며 눈물을 흘렸고, 이사한 집을 둘러보며 실망했다.
민효주(구재이 분)는 평창동 집을 경매에서 낙찰 받아 인수했다. 민효상(박은석 분)은 민효주를 찾아가 대표이사 자리를 포기하지 못하겠다며 신경전을 펼쳤다. 집에 돌아온 민효상은 집을 나간 최지연(차주영 분) 문제로 어머니와 말다툼을 벌였다.
홍기표(지승현 분)는 어머니(정경순 분)와 함께 시골로 내려갈 것을 고민했다. 이동진은 홍기표가 포장마차에서 혼자 술을 마시고 있는 모습을 보고 합석했고, 홍기표는 이동진의 진심에 설득 당해 나연실을 포기하기로 결심했다.
복선녀(라미란 분)는 회사에서 우수 사원으로 선정되었다. 배삼도(차인표 분)는 아내의 수상을 축하하며 기뻐했지만, 갱년기 진단을 받고는 이내 좌절했다.
미사어패럴 복귀를 고민하던 이동진은 월계수-코날리 프로젝트를 책임질 후임자로 민효상(박은석 분)을 생각했다. 이동진은 고은숙에게 자신의 복귀 조건을 설명한 뒤 미사어패럴로 복귀했다.
강태양은 최지연(차주영 분)을 찾아가 집으로 돌아갈 것을 충고했다. 인기가 고공행진 중인 성태평(최원영 분)은 소속사 대표 이사를 찾아갔고, 대표 이사는 그가 15년 전에 만난 이연희(최송현 분)로 밝혀졌다.
한편, KBS 2TV 주말 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은 매주 토, 일 오후 8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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