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임지연이 다시 한 번 기운을 냈다.

12일 오후 8시 45분 방송된 MBC ‘불어라 미풍아’에는 다시 한 번 살기 위해 노력하는 미풍(임지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유성(홍동영 분)은 이사한 집이 마음에 들지 않아 영애(이일화 분)에게 “난 여기 싫은데 여긴 화장실도 없잖아”라고 투덜거렸다. 여기에 유성의 기침소리가 끝없이 이어지자 영애도 미풍이도 마음이 쓰이기는 마찬가지였다.

미향은 짐을 풀던 중 영애에게 “엄마 유성이랑 둘이 있을 수 있겠어?”라고 물었다. 어딜 가려고 하냐는 말에 미향은 “은행 빚도 갚아야 하고. 사채 빚 이자도 갚아야하고 우리 생활비도 있어야하고”라며 하루라도 빨리 일 자리를 구해야겠다는 의지를 내비쳤다.

다 자기 때문이라고 자책하는 영애의 모습에 미풍은 “엄마 정말 왜 그래 속상하게”라고 다독였다. 영애는 “아버지 찾을 줄 알고 하자 그랬는데 이게 다 무슨 일이니, 보증금도 날리고 겨우 자리 잡은 가게도 망하고 그 많은 빚을 어케 다 갚니”라고 푸념했다. 미향은 이에 “엄마 우리 다시 시작할 수 있어. 열심히 힘내서 살다보면 아버지도 만날 거고 좋은 날도 올 거야, 내가 열심히 일 할 테니까 조금만 기운 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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