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명미 기자] 창고집의 놀라운 변화다.
10일 방송된 JTBC '내 집이 나타났다'에서는 김종국과 함께한 창고집 변화가 그려졌다.
양진석은 "툭 치면 쓰러질 것 같은 집이다"라고 전했고 곧 이어 집을 찾아갔다. 도로변에 있는 창고집으로 세 식구가 거주중이었다. 특히 도로변에 위치해 있어 강력 범죄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
게스트로 출연한 김종국은 "집이라는 공간은 모든 이들에게 최소한의 행복을 주는 곳이라고 생각한다. 사연자의 집은 최소한의 행복을 가지기엔 부족하다고 생각했다. 행복한 삶을 선물해주고 싶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사연자의 아들은 "제 방이 없는 상황이고 일이 늦게 끝나다보니 회사 기숙사에서 생활하고 있다. 오랜만에 딸을 보면 서먹하다"라고 전했다. 딸 민영 양은 "밤에 방에 혼자 있으면 밖에서 사람들이 쳐다본다. 무섭다"라는 충격적인 사실을 덧붙였다.
특히 창고를 개조해 쓰고 있는 집인지라 허술함 투성이었다. 잠금장치 또한 약해서 각종 범죄 노출 위험이 컸으며 작은 충격에도 쉽게 금이 가고 갈라지는 등의 모습을 보여 충격을 자아냈다.
양진석은 "정화조가 없기 때문에 집 안에 변기도 없다. 난방도 안 되서 겨울에 욕실을 쓰기엔 너무 추울 것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신축을 하게 되면 절대 이 자리에 다시 지을 순 없다"라고 덧붙였다.
본격적인 철거가 시작됐다. 양진석은 "첫 삽을 뜬다는 의미로 한 방 처달라"라며 김종국에게 부탁했고 김종국은 "제가 또 선방을 잘 친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종국의 망치질 한 방에 벽 일부로 무너져 놀라움을 안겼다.
이에 이경규는 "포크레인 다 철거하고 김종국 혼자 해도 될 것 같다"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약한 집 탓에 철거는 30분만에 완성됐고 약 3개월에 걸친 신축 공사가 이어질 것을 예고했다.
시공 회의에서 아이디어를 낸 김종국에게 양진석은 "양파룸을 만들겠다. 그건 김종국 씨가 담당해달라"라고 제안했고 이후 김종국은 양파룸 시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나타났다. 미숙한 실력임에도 사연자 가족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약 3개월의 공사 끝에 드디어 새로운 집이 공개됐다. 균열이 심했던 이전 집과 달리 튼튼한 외벽을 갖춘 집이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양진석은 "이 집의 포인트는 창이다. 단열과 안전에 힘을 썼다"라고 설명했다.
사연자 가족들은 놀라운 집의 변화에 행복해하며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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