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은정 기자] '어쩌면 해피엔딩'이 1분만에 마지막 티켓 전 회차 전석을 매진시키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8일 오전 11시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마지막 티켓 판매가 진행됐다. 이날 단 1분만에 전 회차 전석 매진을 기록하며 다시 한번 가장 '핫'한 공연임을 입증한 '어쩌면 해피엔딩'에는 김재범, 정문성, 정욱진, 전미도, 이지숙, 최수진, 성종완, 고훈정이 출연 중이다.

일명 ‘휴&윌 콤비’로 불리며, 2012년 한국뮤지컬대상 음악상과 2013년 더 뮤지컬 어워즈 작곡작사상을 휩쓴 박천휴 작가와 윌 애런슨 작곡가의 신작인 ‘어쩌면 해피엔딩’은, 재작년 우란문화재단의 지원으로 트라이아웃 공연을 하면서부터 관계자와 공연 매니아들 사이에서 큰 관심을 받았던 작품이다. 트라이아웃 이후 본 공연에 대한 관심이 쏟아졌지만, 창작진은 서두르지 않고 다시 1 년여 동안 꼼꼼히 초연을 준비하여, 지난 12월 20일 DCF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첫 공연을 선보였고, 그 결과는 높은 기대치마저 뛰어넘고 있다.

사실 ‘어쩌면 해피엔딩’의 돌풍은 예견되어 있었다. 공연 시작 전 프리뷰 티켓 오픈 당시 프리뷰 공연이 전석 매진되며, 창작 초연 작품임에도 불구하고 연말 대극장 라이센스 뮤지컬들 사이에서 예매 순위 1위를 기록하며 그 기대감을 증폭시켰다. 더불어 JTBC '팬덤싱어'에 출연했던 고훈정이 출연 중인 작품이라는 입소문을 타고, 일반인까지 관객층이 증가하며 더 많은 관심을 받았다.

관객들의 기대감과 제작진이 긴 시간 공들인 높은 완성도는 창작 초연임에도 총 95회 중 62회 공연 전석 매진, 평균 객석 점유율 91% (2월 5일 기준) 라는 이례적인 흥행 결과를 낳았다. 가까운 미래, 버림받은 로봇들의 사랑이라는 색다른 소재와 라이브 6중주의 아름다운 음악이 무대를 꽉 채우며 빚어내는 감성이 관객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의 제작사 대명문화공장 측은 "관객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매 공연 완벽한 무대를 선보이는 것이 유일하게 보답하는 길이라 생각하고, 좋은 제작 여건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할 것이다. 또한 공연장을 찾아주시는 관객 여러분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관람하고 돌아가는 순간까지 편안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관객들의 많은 사랑과 성원을 받고 있는 '어쩌면 해피엔딩' 측은 관객들과 첫 공연의 추억을 기념하기 위해 실황OST를 제작하여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 중이며. 또한, 오리지널 캐스트 앨범을 발매해 수익금을 문화예술 성장에 기부하는 따뜻한 행보도 이어가고 있다.

김재범, 정문성, 정욱진, 전미도, 이지숙, 최수진, 성종완, 고훈정이 출연하는 뮤지컬 ‘어쩌면 해피엔딩’은 3월 5일까지 DCF대명문화공장 2관 라이프웨이홀에서 공연한다.

(사진 제공=대명문화공장, 네오프러덕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