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지연 기자] '내일 그대와' 이제훈과 신민아가 서로의 인연을 깨달았다.

10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에서는 유소준(이제훈 분)이 송마린(신민아 분)을 찾아가는 모습이 그려졌다.

유소준은 송마린을 찾아가 다짜고짜 “7년 전 남영역 사고 생존자가 맞는냐”라고 물었다. 깜짝 놀란 송마린은 “그걸 어떻게 알았느냐”라고 물었다“라고 답했다.

유소준은 “원래 내릴 예정이었으냐 우연이었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송마린은 “천운으로 기적처럼 살아남았다"라고 답한 뒤 "한테 정말 왜 그러느냐. 어떻게 알았느냐”라고 화를 냈다. 유소준은 송마린에 “어쩌냐. 우리 몇 번 더 만나야겠다”라고 말했다.

유소준은 집으로 돌아가 자신과 송마린이 남영역 사고 후 정확히 10년 뒤에 죽는다는 사실을 알게됐다. 이후 유소준은 미래의 자신에게 찾아가 “모든 걸 다 알고 있으면서 왜 얘기를 안 했느냐”고 소리쳤다. 이에 미래의 유소준은 “알아도 달라지는 게 없다”면서 “너무 애쓰지 말라”고 말했다.

이후 소준은 시간여행자 두식을 찾아갔다. 소준과 마린의 인연에 두식은 “내가 죽을 운명을 비껴가는 걸 본 적이 있다. 예정에도 없던 남자를 붙여줬다. 두 사람이 연인이 되더니 애를 낳았다. 지금까지 오순도순 잘 살고 있다”라고 조언했다.

유소준은 “아저씨처럼 귀차니즘인 사람이 사람의 운명을 바꾸냐”고 의심쩍어 했다. 이에 두식은 "내 딸이었다"고 말했다. 놀란 소준은 "그러니까 아저씨가 하고 싶은 말은 송마린과 결혼해서 애를 낳으라는 거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두식은 “애를 낳으라. 정해진 운명을 깨는 것”이라고 다시 한 번 말했다. 이후 소준은 꿈에 마린과 아이가 등장하는 등 두식이 남길 말에 대한 후유증을 겪었다.

소준은 마린을 찾아가 “화해하자”고 했지만, 마린의 반응은 냉랭했다. 이후 소준은 다시 마린을 찾아갔다.

유소준은 송마린에게 “사고 때 같이 내렸던 사람 기억나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송마린은 “정신이 없어서 기억이 잘 안 난다. 잘살고 있어야 하는데”라고 말했다.

마린의 말에 유소준은 “천운으로 살아났는데 잘 살아야지”라며 웃었다. 이에 송마린은 “죄책감은 안 가져야 하는데. 너는 모를 거다. ‘너 혼자 살아남아서 다행이다’라는 말이 얼마나 힘들지. 그 남자 다시 만나서 위로라도 했으면 좋겠는데..”라고 말했다.

이에 유소준은 “무슨 말이 해주고 싶냐”고 물었고, 마린은 “그것까지 내가 말을 해야 하느냐”고 답했다. 유소준은 마린의 사진 한 장을 챙겼다. 그는 “사진을 한 장 가져가서 꼼꼼히 보겠다. 귀엽게 생긴 것 같기도 하다”라고 말했다.

이후 마린과 소준은 지하철에서 만났다. 카메라를 선물 받은 마린이 소준에게 이를 돌려주고자 소준을 따라나섰던 것. 하지만 소준은 마린의 눈 앞에서 사라졌다. 지하철을 타면 시간여행을 하는 능력을 지녔기 때문. 마린은 “왜 못알아봤지”라고 말했다.

소준이 도착한 미래는 자신과 마린의 죽음이 예고된 날이었다. 소준은 미래의 자신에 전화를 걸어 “살 수 있는 방법을 찾았느냐”라고 물었다. 이에 미래의 소준은 “마지막 순간을 통화로 보내기 싫다”고 말했다. 그런 미래의 소준 눈 앞에는 길 가에 선 마린이 보였다. 미래의 소준은 현재의 소준에게 “ 그 여자와 잘 해보면 어떠느냐”라고 말했다. 이후 미래의 소준와 마린은 사고를 당했다.

현재의 소준은 “무서워 가지마”라고 말하는 미래의 마린에게 “내가 널 살릴게”라고 말한 후 현재로 돌아려고 했다. 그러나 현재의 소준은 미래의 소준이 죽기로 예정된 시간 전까지 현재로 돌아가는 지하철에 탑승하지 못했다.

이때 현재의 마린은 소준에게 "네가 남영역 사고 때 만났던 사람인 걸 알게됐다. 남영역 만나자"면서 "네가 살아있는 게 기분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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