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히트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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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황수연 기자]방탄소년단의 미친 상승세가 계속된다. '윙스(WINGS) 외전'이 선주문 70만 장을 돌파한 가운데 신곡 음원은 국내 전 차트를 올킬했다. 2017년 출발이 좋다.

방탄소년단은 13일 '윙스(WINGS) 외전 : 유 네버 워크 얼론(YOU NEVER WALK ALONE)'(이하 '윙스 외전')을 발표했다. 타이틀곡 '봄날'은 자정 음원 공개 직후 8개 음원 차트 1위를 석권했다. 오전 11시 차트 역시 올킬이다.

'윙스 외전'은 지난해 발표한 정규 2집 '윙스(WINGS)'의 마무리를 장식하는 앨범으로 이 시대의 아픈 청춘들에게 건네는 따뜻한 위로와 희망의 메시지를 담았다. '봄날', '낫 투데이', '아웃트로 : 윙스, '어 서플리멘트리 스토리: 유 네버 워크 얼론'까지 신곡 4곡을 더해 18개 트랙의 알찬 구성으로 돌아왔다.

음원 사이트를 휩쓸고 있는 '봄날'에는 추운 겨울 안에서 봄을 기다리는 청춘들의 고민이 담겼다. 현재 청춘을 보내고 있고, 겪었던 사람이라면 공감할 만한 가사가 특징이다. 음반을 직접 프로듀싱하는 그룹답게 본인들의 경험담이며, 랩몬스터가 주요 멜로디를 작곡했다. 장르는 일렉트로닉 사운드가 결합한 얼터너티브 힙합이다.

반응은 폭발적이다. 지난달 앨범 예약 오픈부터 인터넷 음반 유통사 사이트를 마비시켰고, 이는 '윙스 외전'의 선 주문량 70만 장이라는 엄청난 기록으로 이어졌다. 지난해 5월 '화양연화 영 포에버(Young Forever)'가 30만 장, 10월 '윙스'가 50만 장의 선 주문량을 기록한지 불과 1년도 채 안 돼 이뤄낸 놀라운 성장이다.

올해의 앨범 킹의 자리도 넘볼 수 있을까. 이미 '윙스'가 총 77만 장의 판매량으로 단일 앨범 최다 판매량을 기록했기에 선 주문량 70만 장의 '윙스 외전'은 그 이상의 판매고를 올릴 가능성이 매우 높다. 또한 매년 2 컴백 이상으로 '열일'하는 방탄소년단이기에 더 기대를 모으는 부분.

높은 음악적 완성도에 탄탄한 팬덤까지 갖췄고, 이제는 대중성까지 확보한 방탄소년단이다. '윙스 외전'으로 써 내려갈 2017년 방탄의 출발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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