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수정 기자]윤균상과 이하늬가 처음 만났다.
13일 방송된 '역적:백성을 훔친 도적'(극본 황진영/연출 김진만, 진창규/이하 역적)에서는 숙용 장씨(이하늬 분)와 길동(윤균상 분)이 만났다.
장씨는 길동에게 "임금을 마음에 뒀다"며 "나랏님을 내 남자로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길동은 "얼굴 좀 봅시다"라고 요구했고, 가령(채수빈 분)이 장씨를 가린 발을 들어올렸다. 길동은 "천하절색인 줄 알았더니 아니요"라며 말하자 장씨는 "그래서 내가 더 대단한 것이다. 예쁜 얼굴로 사내를 꼬시기가 더 쉽지 않니"라며 태연한 태도를 보인 뒤 "내게 임금을 안겨줄 수 있겠니"라고 말했다.
길동은 "내 짝할 생각은 없소?"라며 "이런 앙큼한 부탁을 하는 자가 처음"이라고 말했다. 가령이 그런 길동의 뺨을 때렸다. 길동은 "그 부탁은 못 들어주겠다"고 자리를 떴다.
길동은 "임금 얼굴도 모르는데 마음은 어찌 하나"라며 "지금은 헤어지지만, 다음에 다시 만나면 그때 우린 인연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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