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한주완의 마음이 흔들렸다.

12일 방송된 MBC ‘불어라 미풍아’ 49회에는 자기 때문에 희동(한주완 분)이 가출했다고 생각하고 집을 나간 유진(이한서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신애(임수향 분)는 병원에서 간신히 만나게 된 희동을 그냥 놓아줄 리 없었다. 자신에게 냉담하게 대하는 희동의 모습에 신애는 자신이 유진을 찾을 생각이 없었다며, 아이를 데리고 온 것은 희동이 아니냐고 되레 역정을 냈다.

덕천(변희봉 분)이 일어나면 다시 이야기하자는 희동의 말에 신애는 “할아버지 일어나시면 이혼하자는 말이에요? 할아버지 겨우 살아 돌아오시면 우리 이혼을 선물로 드리자는 말이에요?”라고 붙잡았다.

마침 집에서는 유진이가 편지를 남기고 사라졌다는 연락이 왔다. 신애와 희동이 집에 달려갔을 때는 자기를 걱정하지 말고 행복하게 살라는 편지가 남겨져 있었다. 간신히 희동이 찾아낸 유진이는 “아저씨랑 우리 엄마가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라고 눈물을 보였다. 마음이 약해진 희동은 이에 “그래 알았어, 아저씨 다시 집에 들어 갈테니까 절대로 집 나오고 그러면 안돼”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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