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진범 김재욱이 등판했다.
12일 방송된 OCN 주말드라마 ‘보이스’(연출 김홍선/극본 마진원) 8회에는 조금씩 은형동 진범의 주변을 압박해 들어가는 강권주(이하나 분)와 무진혁(장혁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남상태(김뢰하 분)는 무진혁이 자신을 계속해서 뒤쫓아 오니 급기야 총구를 겨눴다. 포기할 줄 모르는 무진혁의 모습에 남상태는 “근성이 남달라서 충고하나 하겠는데 여기서 끝나는 걸 감사히 여겨”라고 말했다. 아무 것도 없는 주제에 자신을 어쩌겠냐며 자신하는 남상태의 말에도 무진혁은 “넌 내 손에 죽는 거야”라고 거듭 강조했다. 남상태는 자신의 수하 지춘배(김용운 분)에게 무진혁을 총으로 쏘라고 지시했지만, 그 순간 무진혁이 기지를 발휘하며 위기를 벗어났다.
무진혁이 무사히 집으로 돌아오고, 사건 브리핑을 듣던 도중 강권주는 이상한 점을 발견했다. 무진혁은 남상태가 은형동 사건의 진범이라고 확신하고 있었으나 자신이 사건 당일 들었던 음성은 그렇게 늙은 음성이 아니었기 때문. 강권주는 이를 무진혁에게 전달했지만 남상태로부터 직접 자백을 들은 그는 크게 의심하지 않았다. 하지만 강권주가 “분명히 제가 들은 목소리는 30대 음성이었어요”라고 말하자 무진혁은 은형동 사건이 일어나던 밤 녹취록을 들어볼 수 있겠냐고 말했다. 그러나 아내가 죽기 직전 간절하게 남긴 음성에 무진혁은 판단력은커녕 이성마저 무너져 내리는 모습이었다. 결국 무진혁은 녹취록 듣기를 멈추고 우선 남상태를 찾아 이야기를 듣자고 말했다.
남상태의 수하 지춘배가 항구 인근 CCTV에 찍혔다는 신고가 들어오자 무진혁은 즉시 출동 했다. 홀로 센터에 남아있던 강권주는 강국환(손종학 분)의 사진을 보며 진범을 찾을 수 있다고 확신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 순간, 신고센터에는 심춘옥(이옥녀 분)의 번호로 신고 전화 한통이 걸려왔다. 신고 전화는 왠 남성의 목소리와 함께 살려달라는 심춘옥의 외마디 비명을 마지막으로 끊겨버렸다. 뒤늦게 연락을 받은 무진혁은 심춘옥이 살고 있는 빌라로 달려갔다.
그러나 무진혁과 강권주가 빌라에 도착했을 때 이미 심춘옥은 숨져 있는 상황이었다. 무진혁은 남상태의 지문이 현장에서 발견되며 경찰들 내부적으로 진범이 그라고 확신하는 상황에 의심을 품기 시작했다. 한편 오태구(김재욱분)는 심춘옥을 살해한 현장에 "다음 제물은 거울에 비친 너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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