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소담 기자]'23 아이덴티티' 제임스 맥어보이부터 베네딕트 컴버배치, 톰 히들스턴, 댄 스티븐스까지 발렌타인 데이를 맞아 여심을 저격하는 영국 남자 배우들이 시선을 모은다.

공포영화보다 더 공포스러운 심리 스릴러 '23 아이덴티티' 제임스 맥어보이가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으로 눈을 뗄 수 없는 마성의 매력을 드러내 눈길을 끈다. 영화 '23 아이덴티티'는 23개의 다중인격을 가진 남자 케빈(제임스 맥어보이)이 지금까지 나타난 적 없는 24번째 인격의 지시로 소녀들을 납치하면서 벌어지는 심리 스릴러.

제임스 맥어보이는 가슴 설레는 눈빛과 매력적인 미소로 전 세계 여심을 사로잡은 영국 대표 훈남 배우. '비커밍 제인', '어톤먼트'를 통해 훈훈한 외모와 애절한 감성 연기로 헐리우드 라이징 스타 반열에 올랐던 그는 '원티드'를 통해 남성미를 드러내며 액션 배우로의 변신에도 성공했다.

이후 화려한 CG가 어우러진 블록버스터 '엑스맨' 시리즈에서는 돌연변이 찰스 자비에 역으로 이미지 변신을 감행, 로맨스에 이어 액션 장르까지 섭렵하며 활동범위를 넓혔다. 최근까지 '엑스맨: 아포칼립스'로 특수분장이 필요한 연기를 보여준 제임스 맥어보이가 '23 아이덴티티'에서는 특수분장이나 CG의 도움 없이 오로지 연기력만으로 23개의 다중인격을 지닌 주인공 케빈을 연기해 시선을 모은다.

특히 이번 영화에서 제임스 맥어보이는 나이와 성별은 물론 신체적 특징마저 다른 23개의 인격들을 표현하기 위해 과격함과 어린 아이의 순진함 등 극과 극을 넘나드는 내면 연기를 선보였다. 이로써 그가 지금껏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서 선보여온 거친 남성미부터 천진한 미소까지 다채로운 매력들을 '23 아이덴티티'의 ‘케빈’이 지닌 23개의 인격들을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남녀노소 가릴 것 없이 다양한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는 영국 BBC 드라마 '셜록'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지난 1월 1일 시즌 4의 시작을 알리며 자신만의 독보적인 영국 탐정 캐릭터로 또 한 번 이목을 집중시켰다. 브라운관에 이어 '닥터 스트레인지', '이미테이션 게임' 등 스크린에서도 연이어 흥행작을 선보인 그는 ‘잘생김을 연기하는 배우’라는 수식어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다.

오는 3월 9일 개봉을 앞둔 '콩: 스컬 아일랜드'로 극장가를 찾는 톰 히들스턴 역시 영국을 대표하는 훈남 배우. 영화 '토르: 다크월드'로 한국을 찾은 바 있는 톰 히들스턴은 영국 신사를 연상시키는 젠틀한 매력으로 팬들을 설레게 하며 차기작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

제임스 맥어보이, 톰 히들스턴에 이어 3월 16일 '미녀와 야수'로 국내 극장가를 찾는 댄 스티븐스는 20세기 초 영국 귀족들의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다운튼 애비' 시리즈로 여심을 강탈한 영국 배우. 특유의 파란색 눈동자와 분위기 있는 목소리를 가진 그는 '미녀와 야수'에서 저주에 걸린 ‘야수’로 분해 엠마 왓슨과의 환상적인 케미를 예고하고 있어 팬들의 마음을 뒤흔들 것으로 기대된다.

특별한 발렌타인 데이에 초콜릿을 주고 싶은 영국 남자로 새로운 매력을 선보일 제임스 맥어보이가 출연한 영화 '23 아이덴티티'는 오는 2월 22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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