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황수연 기자]참, 일이 많았다. 불과 열흘 사이에 결별 소식에 이어 5년 전 뼈아픈 사건이 재조명 됐다. 또한 이로 인해 3년 만에 발표하는 솔로 컴백이 잠정 연기됐다.

지연은 지난 2일 소속사 공식 입장을 통해 1년 6개월 동안 만남을 가져온 이동건과 지난해 12월 연인 관계를 정리했다고 밝혔다. 같은 날 지연은 개인 SNS 라이브 방송에서 자신을 걱정하는 팬들에게 "나 괜찮아요"라며 결별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다음날 3일에는 지연의 솔로 컴백 소식이 전해졌다. 당시 소속사 관계자는 헤럴드POP에 "지연의 솔로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 현재 곡을 받고 있는 상황으로 구체적인 콘셉트와 발매 일정은 말씀드리기 어렵다"는 입장을 전했다.

결별 소식이 알려진지 일주일이 채 되기도 전에 지연은 과거 티아라 왕따 사건으로 다시 화제의 중심에 올랐다. 지난 8일 티아라 전 멤버 류화영이 언니 류효영과 tvN 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5년 전 티아라 왕따 논란을 언급한 것.

하지만 방송이 나간 후 티아라의 전 스태프라고 밝힌 관계자가 '티아라 사태의 진실'이라는 글을 올리며 논란이 불거졌다. 장문의 글에는 당시 류화영의 불성실한 태도와 언니 류효영이 티아라의 막내였던 아름에게 폭언을 일삼았다는 주장이 담겨 있었다.

이에 소속사 측은 "드릴 말씀이 없다"며 말을 아꼈지만, 티아라 멤버들과 전 멤버 아름은 5년 전 일로 마음고생을 해야만 했다. 오랫동안 사람들의 입방에 오르내리며 비난을 받았던 일이었다.

결국 지연은 13일 솔로 앨범 발매를 잠정 연기한다는 계획을 밝혔다. 최근 화제가 된 결별과 과거 티아라 이슈를 이용해 음반을 낸다는 오해를 받고 싶지 않다는 것. 3년 만에 발표하는 솔로인 만큼 음악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고 싶다는 속내를 드러냈다.

일각에서는 지연의 솔로 앨범 발매 연기가 오히려 이슈를 역이용하고 있다는 비판적 의견도 있다. 어찌 됐건 지연에게 이번 2월은 다사다난한 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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