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아름 기자]장서희가 '중2 엄마’로 완벽 변신했다.
'중2라도 괜찮아' 측이 13일 예고편과 포스터를 공개한 가운데, 오랜만에 코믹 작품에 출연한 장서희의 모습에 기대를 모으고 있다.
'중2라도 괜찮아'는 태권도 선수 출신의 엄마와 중2병 사춘기를 겪는 아들을 중심으로 가족들의 갈등과 화합을 그리는 작품으로, 겨울 막바지 훈훈한 가족코미디로 추위를 날려줄 예정이다. 특히 공개된 포스터, 예고편에서는 장서희, 윤찬영, 이경영, 김진수, 필독, 신동우, 조승현, 태미, 중식이밴드 등 화려한 출연진과 함께 성동일, 김흥국, 봉만대, 조재윤, 조영구 등의 특급 카메오까지 최강군단의 코믹스피릿 충만한 모습을 보여주며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특히 '중2라도 괜찮아'는 '인어아가씨', '아내의 유혹'으로 안방극장을 접수하고, 13억 중국인을 매료시키며 원조한류스타로서 자리매김한 배우 장서희가 오랜만에 ‘복수의 아이콘’의 모습을 던지고 유쾌한 모습으로 나와 눈길을 끈다. 차승원과 함께 출연한 2004년 영화 '귀신이 산다'에서 허당 처녀귀신을 연기했던 장서희는 그 이후 오랜만에 코믹 작품을 선보인다.
그녀는 태권도 선수출신 엄마 ‘보미’를 칭하는 원작 '태권소녀 뽀미'의 ‘뽀미’에서 어린이 프로그램의 대명사인 '뽀뽀뽀'의 7대 뽀미언니 시절을 떠올리며, 자신에게 너무도 친숙한 이름의 배역이라며 좋아했다.
특히 아역배우 출신인 장서희의 어린 시절 모습을 '중2라도 괜찮아' 속에서 볼 수 있다. 사춘기를 보내고 있는 아들 ‘한철’의 마음을 이해해보기 위해 엄마 ‘보미’가 자신의 어린 시절을 되새기는 장면에 실제로 장서희의 어린 시절 사진이 등장한다. 머리띠를 두르고 테니스 라켓을 들고 있는 어린 시절 장서희의 모습은 유난히 큰 눈과 오목조목한 이목구비가 모태미녀임을 입증케 한다.
또한 장서희는 오랜만에 출연하는 유쾌한 작품에 누구보다도 애정과 즐거움을 보이며, 특급 카메오로 출연한 김흥국과 조영구를 직접 섭외하는 열의까지 보였다. 영화 속 유명프로듀서가 카메오로 나오면 좋겠다는 제작진 말에 장서희는 대한가수협회장인 김흥국과 서울 화계초등학교 동문이라며 직접 전화까지 걸어 섭외했고, 김흥국은 그 자리에서 흔쾌히 출연을 약속 했다. 조영구와는 SBS '한밤의TV연예' MC를 같이 한 인연으로 출연했는데, 두 사람의 친분과 조영구의 너스레 덕분에 난생 처음 막춤 추는 장면을 찍는 장서희도 천연덕스럽게 코믹한 장면을 소화할 수 있었다.
한편 '중2라도 괜찮아'는 오는 24일 IPTV 최초개봉하며, 16일부터 네이버TV에서 단막시리즈로 사전 공개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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