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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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이호연 기자] SBS 아침드라마 ‘아임쏘리 강남구’(극본 안홍란, 연출 김효언) 나야가 결혼식 한 장면을 위해 무려 10여 벌의 웨딩드레스를 입었던 사연이 공개됐다.

13일 방송된 ‘아임쏘리 강남구’ 39회에서는 영화(나야 분)가 도훈(이인 분)과 결혼을 올리는 장면이 그려졌다. 한 번 이혼을 경험한 영화는 정치인과 재벌의 정략결혼이라는 사실이 내키지는 않았다. 하지만 이혼남으로 자신을 소개한 도훈이 사업 뿐만 아니라 인간적으로도 다가와서는 프러포즈하자 결국 마음을 열었고, 이번에 결혼식까지 올리게 된 것이다.

이에 나야는 “이번 영화가 도훈과 결혼하게 된 건 집안의 사정도 있었지만, 무엇보다도 어머니가 없는 재민의 엄마가 되고 싶은 마음이 컸기 때문”이라며 “앞으로는 이전에는 볼 수 없었던 영화의 모정도 공개될 것”이라고 소개했다.

나야는 결혼식을 위해 사전부터 실제로 웨딩드레스를 10여 벌을 입어보면서 만발의 준비를 했음을 들려줬다. “웨딩드레스가 예쁘기만 해도 안되고, 러블리하면서도 극중 영화의 여성스러운 느낌이 잘 어울려야 했다. 그래서 촬영 틈틈이 열 벌 정도를 입어보게 되었고, 감독님과 상의 끝에 이 오프숄더 웨딩드레스를 선보이게 되었다. 비록 촬영이지만 드레스를 입고 있으니 기분이 묘하고 설레더라”며 웃어 보이기도.

마지막으로 나야는 “주위에서 ‘아임쏘리 강남구’를 아침마다 꼭 챙겨보신다는 분들이 많이 계셔서 많이 힘이 난다. 앞으로 더욱 재미있어지는데, 우리 드라마를 재미있게 보시면서 따뜻하고 행복함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아임쏘리 강남구’는 남편의 재벌 부모를 찾게 되면서 모든 것을 잃은 한 여자와 가족을 위해 성공만을 좇던 삼류 남자의 치명적이지만 순수한 사랑, 이들을 둘러싼 가족의 갈등과 화해를 그린 드라마로 매주 평일 오전 8시 30분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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