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성선해 기자] 이병헌이 단벌신사로 열연한 소감을 언급했다.
영화 '싱글라이더'(감독 이주영/제작 퍼펙트스톰 필름)언론배급시사회가 17일 오후 서울시 성동구 CGV왕십리에서 열렸다. 이주영 감독, 배우 이병헌 공효진 안소희 등이 참석했다.
이병헌은 극 중 단벌신사로 나오는 것에 대해 밝혔다. 그는 "한가지 옷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두 가지다. 톤을 맞추기 위해서 두 가지 색을 사용했다. 영화로 보면 하나처럼 보일 것이다"라며 "처음에는 의상을 갈아입지 않아서 편할 거라고 봤다. 근데 입다보니까 교복 같더라. 지겨움도 좀 있었다"라고 했다.
이어 "편하긴 했는데 해변에서는 어색하더라. 외국 해변에서는 신발도 안 신고 수영복만 입는다. 근데 나는 정장을 입고 있었다. 사람들이 힐끗거리더라"며 "그외에는 워낙 일상적인 의상이라 불편함은 없었다"라고 덧붙였다.
'싱글라이더'는 증권회사 지점장으로서 안정된 삶을 살아가던 한 가장이 부실 채권사건 이후 가족을 찾아 호주로 사라지면서 충격적인 진실이 밝혀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밀정'에 이은 워너브러더스의 두 번째 작품이다. 오는 22일 개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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