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연 기자] 안재현과 구혜선의 달달한 신혼생활이 공개됐다.
1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신혼일기’에서는 개인의 취향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며 결혼 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안재현과 구혜선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재현과 구혜선은 서로의 취향을 인정하고 배려하는 모습을 보였다. 구혜선은 많이 다르지 않냐는 질문에 “많다”고 답한 후, “다른 걸 인정하면서 사는 게 맞춰가는 것보다 더 낫다고 개인적으로 생각한다”고 설명을 덧붙였다. 안재현 또한 마찬가지였다. 안재현은 “성향은 바꿀 수 없지만, 기호나 취향은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아침 식사 후의 스케줄은 눈썰매였다. 안재현과 구혜선은 군부대에서 운영하고 있는 근처 눈썰매장으로 향했다. 안재현과 구혜선은 드디어 본격적으로 눈썰매를 탔다. 구혜선은 첫 눈썰매에 신나서 즐기는 반면, 안재현은 생각보다 빠른 속도에 무서워했다. 안재현은 “이제 다른 거 타자”고 은근슬쩍 말했지만, 구혜선은 “속도를 붙이면 더 재밌을거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참 눈썰매를 탄 후, 지친 안재현은 “나는 매점에 갈게”라고 말했다. 이에 구혜선은 “그래, 양보할게”라며 안재현을 배려했다.
다음날 오후, 두 사람은 로맨틱 코미디 영화에 나올 것만 같은 데이트를 즐겼다. 목적지는 인제의 자작나무 숲이었다. 하얀 눈으로 뒤덮인 숲의 모습은 감탄을 불렀다. 안재현이 눈 위에 눕자 구혜선은 쫓아가 눈을 던지는 장난을 쳤다. 구헤선은 장난을 많이 치냐는 질문에 “연애시절에는 둘 다 성숙한 줄 알았는데, 이제는 같이 있으면 그냥 애다‘고 답했다. 이어 ”같이 있으면 내가 아이가 된다는 사실을 깨닫고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며 안재현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안재현도 구혜선의 배려에 감사했다. 오르막길이 많은 자작나무 숲에 힘들어하면서도 구혜선이 안재현을 위해 노력했던 것. 안재현은 ”평발 끼도 있어서 걷는 걸 힘들어하신다. 그런데 나를 위해 노력해주셨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배려는 계속 이어졌다. 안재현은 오랜 산행으로 지친 구혜선을 위해 평소 구혜선 담당이었던 동물들의 배변을 처리했다.
함께 오미자주를 즐긴 안재현과 구혜선은 이어 안재현의 취미인 게임을 하기 시작했다. 안재현과 구혜선은 서로의 취미를 배려했다. 구혜선은 안재현이 게임을 끊었다는 말에 화를 내는 ‘취미 긍정파’였다. 구혜선은 “게임은 남편이 혼자만의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시간이다”고 설명했다. 반면, 안재현은 ‘취미 뒷바라지파’였다. 안재현은 “구님이 밤에 음악을 하거나 그림을 그리면 저는 야식을 만들어준다”고 말했다. 안재현과 구혜선 부부는 취미를 공유하며 부부 사이를 더욱 돈독하게 했다.
안재현과 구혜선 부부 사이에는 서로에 대한 배려가 넘쳤다. 다른 식성을 고려한 식사 메뉴, 배우자의 취미와 기호의 존중 등 부부의 배려는 다양했다. 배려는 두 사람이 싸움을 벌이면서도 알콩달콩한 신혼생활을 이어갈 수 있는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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