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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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박아름 기자]‘우리 갑순이’ 유선이 눈부신 웨딩드레스를 입었다.

SBS 주말드라마 ‘우리 갑순이’(문영남 극본/부성철 연출) 측은 재순(유선 분)의 웨딩드레스를 입은 모습을 16일 공개했다.

어깨선이 살짝 비치는 레이스 시스루에 백색 자수 드레스가 눈부신 재순은 오랜만에 웨딩드레스를 입고 4색 매력을 뽐내고 있어 눈길을 사로잡았다.

◆ 환희, “신부는 아름다워야죠”

재순의 마음 고생을 말하자면,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 그동안의 사연이야 어찌됐든 여자로서 결혼식에서 만큼은 행복한 신부, 아름다운 신부가 되고 싶은 게 인지상정이다. 유선은 웨딩드레스를 입자 활짝 웃으며 “평생 한번 입어보는 웨딩드레스를 이렇게 다시 입게 되니 감회가 새롭다. 재순에게도 이렇게 행복한 날이 찾아와 마음껏 기뻐할 수 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 아련, “다시 행복해질 수 있을까?”

재순은 두 번이나 결혼을 했으나 성공을 하지 못했다. 또다시 전세방(정찬 분)과 결혼을 선택한 데에는 아들 똘이의 행복을 위해서 친아빠와 함께 살게 해주고 싶은 마음이 가장 크다. 하지만 재순의 입장에서는 다시 행복해질 수 있을지 두려움이 앞서는 심정이다. 유선은 “기구한 인생을 살아온 재순을 생각하면 웨딩드레스를 입어도 아련하고 애잔한 기분이다”고 전했다.

◆ 우수, “금식과 이별을 생각하면…”

전세방과 조금식(최대철 분) 사이에서 불안한 삼각관계를 유지하던 재순은 지난 회차에 이혼서류를 찢어 휴지통에 버리면서 금식에 대한 마음을 정리했다. 그러나 웨딩드레스를 입고 난 후에도 그에 대한 미련은 남아있는 듯 우수에 찬 표정이다. 유선은 “사랑하는 남자를 두고 결혼을 해야하는 심정이 이런가 보다”며 재순의 마음을 대변했다.

◆ 진지, “언제 어디서나 대본 열공”

웨딩드레스를 입고 대본 열공 중인 유선의 모습도 포착됐다. 유선은 열심히 노력하는 연기자로 ‘우리 갑순이’ 제작진 및 선후배 사이에서 유명하다. '우리 갑순이'의 재순이 빛나 보이는 까닭은 어느 상황에서도 진지한 모습으로 촬영에 임하는 유선이 있기 때문이다.

웨딩드레스를 입은 유선은 18일 ‘우리 갑순이’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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