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왕빛나가 아이를 인질삼아 박정철을 설득했다.
20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연출 윤창범/극본 박필주) 60회에는 백민희(왕빛나 분)가 저지른 일들에 경악하는 최정우(박정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백민희는 장대표(박상면 분)에게 들은 정황상 최정우가 자신을 의심하고 있다는 것을 눈치 챘다. 그러나 자신이 나서면 오히려 일이 번질까 우선 아무런 액션을 취하지 않았다. 최정우는 그 사이 홍미애(이덕희 분)를 찾아가 진실을 말해줄 것을 부탁했다. 홍미애는 이하진(명세빈 분)이 아이를 낳았다는 것과, 아이가 사라졌다는 것을 알고 있는 최정우에게 눈물로 그날의 진실을 털어놨다.
최정우는 백민희의 사무실을 찾아가 가온이를 어디로 보냈는지 추궁했다. 끝까지 자신이 한 일이 아니라고 잡아떼는 백민희의 모습에 최정우는 장대표와의 녹취를 보여주며 모든 사실을 폭로하겠다고 말했다. 더는 거짓말을 하지 말라며 화를 내는 최정우의 모습에 다급해진 백민희는 자신이 한 짓임을 시인하며 재차 자신의 이야기를 들어달라고 부탁했다. 그러나 최정우는 백민희를 뿌리치고 이하진에게로 달려갔다. 약속 장소까지 따라와 이를 막아보려던 백민희는 급기야 혜린이가 최정우의 아이라는 것을 털어놨다.
예상치도 못한 전개에 최정우 역시 벙진 모습이었지만, 그간 백민희가 해온 거짓말이 있었기에 쉽게 믿지 못했다. 그러나 눈앞에 이하진을 마주하자 최정우는 차마 입이 떨어지지 않는 모습이었다. 아무것도 모른 채 집으로 돌아온 이하진은 가온이의 심통이 난 얼굴에 무슨 일인지 말을 붙였다. 홍미애와 박사장(강남길 분)의 대화에서 이하진의 아이가 집으로 올지도 모른다는 이야기를 들은 가온이는 자신에 대한 사랑이 옮겨갈까 불안한 기색이었다. 이하진은 “아줌마가 내 엄마였음 좋겠어요”라는 가온이의 순도 100프로 진심에 당혹스러워하는 모습이었다.
백민희는 흔들리고 있을 최정우의 마음을 완벽하게 잡아채기 위해 혜린이를 데리고 그의 사무실을 찾아갔다. 백민희는 최정우에게 차도윤(김승수 분)의 집에서 혜린이의 존재가 의심받고 있다며, 아이를 위해서라도 한 번만 넘어가라고 강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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