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노윤정 기자] ‘아티스트: 다시 태어나다’ 류현경과 박정민의 케미스트리가 예비 관객들의 기대감을 높였다.
류현경과 박정민은 22일 오후 네이버 V앱을 통해 영화 ‘아티스트: 다시 태어나다’ 갤러리 토크 V라이브 방송을 진행했다. 두 사람은 오는 3월 9일 개봉을 확정한 영화 ‘아티스트: 다시 태어나다’에서 호흡을 맞췄다.
류현경과 박정민은 각자 영화 속에서 자신이 맡은 역할을 소개하며 방송을 시작했다. 극 중 류현경은 덴마크에서 동양화를 전공하고 돌아온 아티스트 지젤 역을 맡았으며, 박정민은 갤러리 대표 재범 역을 맡았다.
류현경과 박정민은 작품을 함께 하며 오랜 시간 동안 친분을 유지하고 있는 사이다. 이에 류현경은 “재범과 지젤이 같이 호흡했을 때 친근하게 잘 묘사가 돼야 한다는 생각을 했었다. 그런데 가깝게 지내는 정민이가 캐스팅 돼서 연기하면서 마음이 편하고 호흡이 잘 맞아서 좋았다”고 말해 영화 속에서 보여줄 두 사람의 호흡을 기대케 했다.
또한 서로의 매력을 칭찬하기도 한 바, 박정민은 “22년 동안 보지 못했던 류현경의 색다른 매력을 보실 수 있을 것 같다. 누나의 외적인 모습을 봤을 때 작고 발랄한 느낌이 강할 수 있는데, 이 영화에서는 굉장히 치열하다. 지젤도 치열하고 누나도 치열하게 준비해서 그런 모습들이 괜객분들에게 색다르게 다가가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류현경 역시 박정민에 대해 “계속 연기를 해내고 자신의 신념을 깨지 않고 쭉 밀고 나가는 그런 모습이 강인한 느낌 든다”고 평가했다.
워낙 친한 사이다 보니 생긴 애로사항도 있었다. 박정민은 “누나 눈을 보고 연기해야 하는데 자꾸 코를 보고 연기하게 됐다. 너무 웃겼다. 초반에는 그런 것 때문에 애를 먹었다”고 말했고, 류현경 역시 “저도 마찬가지다. 시간이 지나면서 괜찮아졌는데, 초반에는 친한 동생이라서 좀 집중이 안 되는 느낌을 받긴 했다. 그래도 박정민 씨가 가지고 있는 그 기운이 집중력을 더하게 해주는 게 있다”고 서로에 대해 잘 알다 보니 초반에는 감정 몰입이 어려웠음을 솔직하게 밝혔다.
티격태격하는 두 사람 모습도 유쾌한 웃음을 자아냈다. 류현경은 자신의 SNS에 대해 이야기하며 “제 계정이 묻혀 있다가 정민씨 사진을 올리면서 다시 많은 분들이 보시기 시작했다”고 말했고, 이에 박정민은 “제발 이상한 사진은 올리지 말아 달라. 인터넷에서 이상한 사진 돌아다니는 거 보고 ‘이건 어디서 올라온 거지?’ 싶어서 보면 출처가 여기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또한 한 팬이 서로에게 사심이 든 순간은 없었는지를 묻자 류현경과 박정민은 망설임 없이 “하나도 없었다”, “6년을 알고 지냈는데 1초도 그런 마음이 없었다”고 답해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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