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영하 17도 엄동설한에 캠핑을 떠난 정준하, 김준현, 조우종, 고세원이 강제 노동까지 하게 됐다.

20일 방송된 MBC Every1 '아찔한 캠핑'에서 정준하, 김준현, 조우종, 고세원은 한파 속 빙어 낚시 축제장을 찾았다. 축제장에 모인 출연자들은 각각 맡은 임무를 수행하며 관광객들을 맞이했다.

방송 오프닝에서 제작진은 출연자들에게 이례적으로 여행 비용과 푸짐한 아침 식사를 제공했다. 출연자들은 제작진의 호의에 의심을 품으면서도 50가지 반찬으로 구성된 한식 뷔페에 기뻐하며 아침 식사를 마쳤다.

식사를 마친 출연자들은 빙어 축제장으로 향했다. 방송인 송해를 닮은 현장 관계자는 출연자들을 반갑게 맞았고, 과거 한 프로그램에서 송해와 함께 방송을 했던 조우종은 관계자에게 친근감을 표현하며 농담을 주고 받았다. 관계자는 출연자들에게 빙어를 시식해 볼 것을 권유하며 "일 많이 시키기 위해서 특별히 주는 것이다"라고 말했다. "일을 해야 한다"는 말에 출연자들은 당황하는 모습을 보였고, 출연자들은 각각 매표소, 주차장, 매점, 낚시터에서 강제 노동을 하게 됐다.

평소 낚시에 관한 풍부한 지식이 있는 김준현은 매표소에서 근무했다. 김준현은 축제장을 찾은 손님들에게 빙어 낚시 노하우를 설명했고, 근무 중 우연히 초등학교 동창을 만나기도 했다. 정준하는 주차장에서 주차 요원으로 일하며 관광객들을 친절하게 안내했고, 조우종은 빙어 낚시용 얼음 구멍을 뚫는 업무를 맡았다. 또한, 매점 근무를 맡은 고세원은 빙어 튀김을 만들었고, 매점 근무 직원을 "누나"라고 부르며 사교성을 발휘하기도 했다. 매점 직원이 고세원에게 "실물이 훨씬 낫다. 자상한 면도 있는 것 같다"며 감탄하자, 고세원은 "별명이 주부들의 엑소"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일을 마친 출연자들은 사람이 탄 썰매를 밀어 목표 지점에 더 가까이 이르는 팀이 승리하는 '인간 컬링' 게임 대결을 펼쳤다. 김준현·고세원의 '브로맨스 팀'과 정준하·조우종의 '걸크러시 팀'으로 나눠졌고, 승리를 한 팀에게는 여유로운 낮잠을 즐길 수 있는 시간이, 패배한 팀에게는 노동과 얼음 위에서 노래를 불러야 하는 벌칙이 주어졌다.

먼저, 정준하와 김준현의 대결에서는 김준현이 정준하를 누르고 우승했고, 김준현은 정준하에게 "몸이 무거운 것 같다. 썰매가 잘 안 나가는 것을 보니 살을 좀 빼야겠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곧이어, 조우종과 고세원의 대결에서는 고세원이 가볍게 우승하며 김준현·고세원의 '브로맨스'팀이 우승했다. 정준하는 벌칙 몰아주기 게임에서 우승했고, '프로불운러' 조우종은 맨발에 아이젠을 착용한 뒤 얼음 위에서 달리기를 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MBC Every1 '아찔한 캠핑'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2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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