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명미 기자] 윤수호와 오은수의 결혼이 쉽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20일 방송된 KBS 1TV 일일드라마 '빛나라 은수(연출 곽기원/극본 김민주, 우소연)' 60회에서는 오은수(이영은 분)에게 프러포즈 한 윤수호(김동준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윤수호는 "오은수 씨, 사랑합니다. 너무 빠르고 서로에 대해 잘 모른다는 것 잘 안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난 은수 씨가 좋다. 은수 씨 잡을 것이다"라며 진심어린 고백을 하며 반지를 건넸다.
이어 윤수호는 "나랑 결혼해줄래요?"라며 프러포즈를 했다. 오은수는 "우리 결혼 말고 연애만 하면 안되냐"라고 물었다. 윤수호는 "연애는 우리 둘만 좋으면 되지만 결혼은 다르지 않냐. 아마 수호 씨 가족들이 날 안 좋아할 것이다"라며 자신 없는 모습을 보였다.
윤수호의 고집으로 오은수는 윤수호의 집에 갑작스레 인사를 드리러 갔다. 윤수호는 결혼승낙 허락을 구했지만 윤수현은 "만난지 얼마나 됐다고 결혼이냐"라며 버럭했다.
윤범규(임채무 분)는 "오은수 씨 또한 같은 뜻이냐"라고 물었고 오은수는 "불쑥 찾아뵙고 심려 끼쳐드려 죄송하다. 그만 가보겠다"라고 전했다.
화를 내는 오은수에게 윤수호는 "나 사랑하는 것 아니냐. 사랑하는데 무슨 준비가 필요하냐"라고 물었고 오은수는 "수호 씨는 모른다. 나한테 거짓말했다. 부모님이 좋아하실 거라 하지 않았냐. 부모님은 물론 다른 가족들 표정 못 봤냐"라고 물었다.
이에 윤수호는 "기승전 없이 들이닥쳐서 당황해서 그러신다. 나만 믿어라"라며 자신 있는 모습을 보였지만 오은수는 걱정을 떨치지 못했다.
집으로 돌아온 오은수는 걱정했다. 오은수는 "예상했잖아. 이제 어쩔거니. 어쩌면 좋니"라고 혼잣말을 하며 눈물을 보였다.
윤수호 또한 엄마의 반대에 부딪쳤다. 윤수호는 "나는 은수 씨 아니면 다른 여자는 다 싫다. 그러지 말고 은수 씨 좀 잘 봐달라"라며 부탁했다.
김빛나(박하나 분) 또한 오은수에게 "내가 있는 한 절대 윤가식품 며느리 될 수 없다. 내가 오은수 씨 과거에 대해 입 열면 어떻게 되는지 알지 않냐"라며 협박했다. 이에 오은수는 "마음대로 해라. 그 과거에 너도 있다. 얼마든지 이야기해라"라며 당당하게 맞서며 대립했다.
윤수호는 아버지 윤범규의 설득에 "제가 얼마나 막 살았는지 아시지 않냐. 그런 저 잡아준 사람 은수 씨다. 아버지도 은수 씨 얼마나 괜찮은 사람인지 아시지 않냐. 만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믿음이 있다"라며 자신있는 모습을 보였다.
엄마와 이야기하기 위해 세탁소를 찾은 오은수 앞에 이선영(이종남 분)이 나타났다. 이선영은 "우리 수호 좋아한다면 헤어져달라. 친구로라도 우리 수호 옆에 있는 것이 싫다. 수호 앞길 막지 말고 헤어져달라"라고 전했고 이를 듣게 된 박연미(양미경 분)가 들어와 화를 내 극의 긴장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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