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가수 나윤권과 걸그룹 가비엔제이가 라이브와 입담을 발휘하며 라디오 맞춤 매력을 뽐냈다.
23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의 '특선 라이브' 코너에는 나윤권과 가비엔제이가 출연했다. 네 사람은 실용음악과 재학생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가비엔제이 세 멤버는 각자 다른 대학교에 다니고 있다. 이에 나윤권은 "실음과에서 제적당했다"고 밝혔다.
나윤권은 지난해 10월 배우 한예리와 듀엣 러브송을 발표했고, 오는 3월에는 가수 유성은과 함께 콘서트를 개최한다. 현재는 tvN 농구 예능 '버저비터'에 출연 중이다. 나윤권이 "이상윤 씨가 농구를 진짜 잘 한다. 승부욕도 있다"고 말하자 가비엔제이는 "농구하시는 모습을 보고 싶다"고 반응했다.
가비엔제이가 먼저 신곡 '뻔한 멜로'를 라이브로 선보였다. '뻔한 멜로'에 대해 멤버 건지는 "파워 가창력과 섹시한 모습이 돋보이는 슬픈 발라드 댄스곡"이라고 소개했다. 이를 들은 컬투는 "검은 색 의상 때문에 예쁜 피아노 건반 같다"고 평해 웃음을 자아냈다.
어릴 때 애창곡에 대해 가비엔제이 서린은 "왁스 선배님의 '오빠'를 노래방에서 부르고 '노래해볼까?'라는 생각을 처음 했다"고 말했다. 나윤권은 "중학교 1~2학년 때 김건모 선배님을 보고 노래를 하고 싶었다. 테이프가 늘어지도록 듣고 오디션을 보러 다녔다"고 전했다.
청취자들은 목격담을 제보했다. 나윤권의 농구하는 모습을 본 팬, 가비엔제이의 동창과 친구 등 다양한 목격담이 뜻밖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외에도 가비엔제이는 '해바라기'를, 나윤권은 '나였으면'을 라이브로 선보여 방청객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았다.
마지막으로 가비엔제이는 "자주 불러달라"고 요청했다. 나윤권은 "콘서트 많이 기대해달라"고 당부했다. DJ 컬투는 "노래를 어쩜 저렇게 잘 하냐"고 감탄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