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임지연 기자] ‘사임당’ 이영애가 위기에 봉착했다. 송승헌이 과거 사건을 추적하기 시작했다.

23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일기’에서는 사임당(이영애 분)이 위기에 처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겸(송승헌 분)은 과거 운평사 사건을 추적했다.

이겸은 휘음당(오윤아 분)이 정한 시화전 시제 “운평”이라는 단어에 혼란스러워 하는 사임당(이영애 분)을 지켜봤다. 이후 휘음당의 집을 찾아 그가 과거 자신이 약값을 줬던 주막집 딸 소녀였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이겸은 “도대체 운평사에서 무슨 일이 있었나”라고 궁금해 했다.

이후 이겸은 사임당과 마주하게 되자 “운평사에서 무슨 일이 있던 것이냐. 지난 20년 간 붓을 완전 놓은 이유가 운평사 때문이냐. 예전 사임당이면 그림을 그만 뒀을 리 없다. 예전 그 패기 넘치던 소녀는 어디 있는 것이냐”라고 물었다. 그러나 사임당은 이겸의 말을 외면했다.

결국 이겸은 운평사 터를 찾아 과거 일을 추적하기 시작했다. 이겸은 당시 사건을 잘 알고 있는 목격자로부터 상황을 전해 들었다. 목격자는 “생지옥이 따로 없었다. 시체 더미가 100명이 넘어 보였다”고 말했다.

그러자 이겸은 “그런 짓을 저지른 자가 누군지 모르는 가”라고 물었고, 목격자는 “평창 현령이라고 들었다”라고 주저하며 말했다. 이후 이겸은 다른 소식통을 통해 당시 평창 현령이 민치형(최철호 분)이라는 사실을 알게 됐다.

또 지물전 주인을 만나 민치형의 비리 사실을 전해 들었다. 그러나 지물전 주인은 이겸을 만나고 돌아가던 길 민치형과 마주했다. 민지형은 “의성군 네 놈이 내 뒤를 캔다”라고 생각했다.

종이 제작에 몰두하던 사임당은 휘음당의 계략으로 위기에 봉착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사임당을 지물전에 종이를 팔러 갔다가 퇴짜를 맞았다. 그러나 지물전 사장은 갑자기 사임당에 색지를 닷새 안에 5000장을 만들어 올 것을 주문했다. 만약 완성하지 못할 경우, 계약금 10배를 물어낼 것을 요구했다. 휘음당이 뒤에서 조정했던 일. 휘음당을 "싹을 자르겠다"며 사임당을 경계했다.

닷새 안에 색지 5000장을 만드는 일은 사임당과 그의 곁을 지키는 향이(정서경 분) 단 둘이 하기에 버거웠다. 이 모습을 몰래 지켜보며 안타까워하던 이겸(송승헌 분)은 사임당 몰래 일을 대신하는 등 순애보를 보였다.

사임당은 인근 터에서 모여 사는 유민들에게 협력할 것을 제안했다. 사임당은 “일손이 필요하다. 얻은 수익은 머릿수대로 나눌 것”이라고 설득한 후 함께 종이를 만들었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이겸은 “운평사, 종이, 사임당”이라고 읊조린 후 “운평사에서도 종이를 만들었다고 했다. 당시 유민들은 모두 죽었고, 사임당은 붓을 놓았다. 그런데 다시 유민들과 종이를 만들고 있다”며 의아해 했다.

어렵사리 종이를 만들었지만 위기는 여기서 끝이 아니었다. 지물전 주인장은 자신한 계약이 아니라며 외면했다. 사임당은 “직접 종이를 만져보라”며 설득했지만, 주인은 이를 외면했다. 결국 사임당은 색지 판매에 나섰지만, 이마저도 휘음당으로 인해 방해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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