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황수연 기자]'하숙집딸들' 박중훈이 이미숙을 이상형으로 꼽았다.
21일 방송된 KBS 2TV '하숙집 딸들'(연출 정희섭)에서는 첫 하숙생으로 배우 박중훈이 등장, 하숙집의 험난한 입주 테스트를 받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박중훈은 "이미숙 선배님을 30년 전부터 흠모했다. 제가 85년에 영화를 찍었는데 같은 시기에 영화를 찍었던 기억이 난다. 그 때부터 좋아했다"며 입주를 강력히 어필했다.
입주 자기소개서에 박중훈은 이상형을 "아주 소박하다. 예쁘고 이야기가 통하면 된다"고 적었다. 이미숙은 "당연히 나일 것 같아서 미안하다. 나를 열외하고 뽑으라"며 네 명의 딸들에게 기회를 줬다.
네 여배우들의 매력어필이 이어졌지만 박중훈은 단호박이었다. 이다해가 "같이 와인 한 잔 하자"고 하자 "그 말이 너무 느끼하다"고 했고, 윤소이가 "저는 영화 얘기를 밤새 들어드리겠다"고 하자 "넌 (영화) 할 이야기가 없잖니"라며 팩트 폭력을 가했다.
이어 "소주를 같이 마셔드리겠다"는 장신영에게는 "소주 좋아한다는 여자들이 주로 꼬장이 있다. 왠만하면 잘 안 만나려고 한다"고 말했다. 끝으로 박시연이 "저는 느끼한 거 못 먹으니까 같이 된장찌개를 먹자"고 하자 "비슷하면 싸우더라"며 단칼에 거절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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