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황수연 기자]병만족은 무사히 재난섬에서 살아 남을 수 있을까.

24일 방송된SBS '정글의 법칙 in 코타 마나도'에서는 열대우림 생존 성공 후 새로운 생존지 재난섬을 찾은 병만족의 모습이 그려졌다.

YB팀 성열, 김민석, 경리, 강태오는 코코넛을 따고 돌아가는 길에 왕도마뱀을 발견했다. 멤버들은 추격에 나섰고 김민석은 코코넛으로 도망가는 도마뱀을 내리쳐 기절시켰다. 김민석은 "(도마뱀이) 갑자기 고기로 보였다"며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포획한 도마뱀은 식용이 가능한 물왕 도마뱀이었다.

김민석은 도마뱀 손질에 나섰다. 횟집 경력 5년에 호텔 조리학을 전공했다는 김민석은 장어와 비슷한 종이라며 능숙한 칼질로 가볍게 도마뱀을 해체해나갔다. 껍질이 잘 안벗겨지자 직접 이빨로 물어 뜯기도 했다. 도마뱀의 맛은 옛날 통닭 맛이었다. 성열은 "고기 먹으니까 힘이 난다. 생각 이상으로 진짜 맛있다"고 했고, 강태오는 처음으로 배가 찬다는 느낌을 받았다"며 행복해했다.

OB팀 김병만, 강남, 윤정수, 김영철은 잡은 왕새우를 먹기 위해 불을 피웠다. 윤정수는 "너무 쫄깃쫄깃하다, 육질이 소고기 육질"이라며 맛에 감탄했다. 강남은 "정글에서 먹었던 음식 중 1등이다. 너무 맛있다"라고 극찬했다. 두번 째 음식은 코코넛 물을 품은 카사바 찜이었다. 맛은 '고구마와 밤 사이'라고. 윤정수는 김병만에게 "이렇게 얻어먹는데 서울에서 밥 사야겠다"며 고마움을 드러내다.

열대우림 생존을 종료한 병만족은 새로운 바다 생존을 시작했다. 두 번째 미션은 재난 속 생존지침서 만들기로 재난 상황에서 골든타임이라는 72시간을 버텨야하는 미션이었다. 재난섬에 도착한 병만족은 엉망진창인 생존지에 당황했다. 바다는 시원하고 확 트인 전경이 있었지만 해변까지 밀려드는 파도에 숲 속으로 피난처를 결정했다.

생존 첫날부터 천둥 번개를 동반한 폭우가 쏟아졌다. 빗줄기는 더욱 굵어졌다. 바다 사냥에 나섰던 김병만은 심각성을 깨닫고 철수를 결정했고, 불을 지키던 경리는 소리를 지르며 무서워했다. 결국 제작진의 카메라까지 꺼지는 비상사태가 발생했다. 리얼한 재난 상황이었다. 병만족이 위험에 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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