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월계수양복점신사들' 박은석이 능숙한 영어 대사를 소화한 비결은 무엇일까. 25일 방송된 KBS 2TV 주말드라마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극본 구현숙, 연출 황인혁) 53회에서 삼도(차인표 분)는 효상(박은석 분)에게 "영어 발음 하나는 민군이 끝내준다"고 칭찬했다. 효상은 이에 "맨해튼 본토발음"이라며 자부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 밖에도 작품을 통해 박은석의 의외의 유창한 영어 발음이 여러 번 비춰져 뜻밖의 주목을 받았다. 사실 박은석은 어릴 적 미국으로 이민을 가 10년 이상 거주했다. 22세 때 연기자의 꿈을 위해 귀국한 그는 연기전공으로 대학에 진학해 발을 내딛었으나 당시 능숙하지 못한 한국어가 콤플렉스로 작용했다고. 그래서 선택한 방법이 자원입대였다. 단체 생활이라는 환경에서 한국말이 보다 빨리 늘 수 있지 않을까 했던 생각 때문이었다.
이렇듯 연기에 대한 박은석의 개념찬 열정과 노력은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에서 흐트러짐 없는 연기력으로 제대로 보여줬다.
한편 박은석은 오는 27일부터 MBC 월화드라마 ‘역적: 백성을 훔친 도적’(극본 황진영, 연출 김진만,진창규)에 출연, 극중 길동(윤균상 분)과 악연 깊은 참봉댁 도령 수학 역으로 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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