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아름 기자]안형환 전 의원이 '편집의 힘'을 강조했다.
안형환 전 의원은 22일 오후 4시 서울 마포구 상암동 DDMC 동아디지털미디어센터에서 열린 채널A ‘외부자들’ 기자간담회에서 출연 소감을 밝혔다.
평소 TV와 친하지 않다는 안형환 전 의원은 "정치예능이 뭔 지도 몰랐다. JTBC '썰전'도 잘 안 본다. '저런 게 정치예능이구나'라 생각했다. 녹화를 해보면 별로 웃기지도 않은데 편집의 힘이란 걸 많이 느낀다. 우리가 보통 5~6시간 정도 촬영한다. 저녁 7시부터 시작해 어쩌면 새벽 2시에 끝나기도 한다. 물론 중간에 쉬는 시간도 두 번 정도 있지만 있는 이야기를 다 해놓으면 PD분들이 액기스만 뽑아 재밌고 유익하게 편집하더라. '100분 토론' 같이 토론 프로를 많이 했지만 생방송이기 때문에 '편집에 의해 완전히 틀이 바뀔 수 있구나'라는 걸 처음 알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안형환 전 의원은 "PD, 작가들에게 감사하다. 편집의 승리다. 사실 내가 돌직구를 날리는 것도 없다. 성격이 누구한테 세게 하는 성격이 기본적으로 아니다. 평소에도 그렇게 살아왔고 앞으로 그렇게 하지도 않을 건데 그렇게 편집본에서 만들어졌더라. 재밌게 만들어주셔서 감사하다"며 제작진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한편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외부자들’은 현안의 중심에 선 내부자들이 보지 못하는 큰 그림을 날카롭게 그려주는 ‘외부자’들을 통해 정치 사회 등 각 분야의 현안을 짚어보자는 취지에서 기획된 시사예능 프로그램이다. 지난 12월 27일 방송을 시작해 21일 10회를 맞이했다. 남희석 MC를 중심으로 진보논객 진중권 동양대 교수, 정봉주 전 통합민주당 의원, 전여옥 전 한나라당 의원, 안형환 전 새누리당 의원이 출연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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