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 방송화면 캡처
사진 : 방송화면 캡처

[헤럴드POP=노윤정 기자] ‘로맨스의 일주일4’ 장희진은 언어의 장벽을 극복할 수 있을까.

23일 오후 방송된 MBC에브리원 ‘로맨스의 일주일4’ 3회에서는 로맨스 여행 셋째 날 일정이 시작됐다. 이날 여섯 사람은 세비야 광장을 둘러본 뒤 말라가로 향했다.

장희진과 임주은, 소진은 로맨스남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며 점점 더 그들의 매력에 빠져갔다. 저녁식사 시간, 알레한드로는 소진의 무대가 끝난 뒤 갑자기 무대로 올라가 기타를 잡더니 즉석에서 노래를 시작했다. 그는 잘 못하다고 겸손하게 말한 것과 달리 뛰어난 연주 실력과 노래 실력을 보여줬고, 이에 장희진은 “그런 자신감이 너무 멋있어 보였다”고 말했다. 임주은 역시 “정말 진심으로 즐거워하고 있고, 우리와 함께 하는 이 순간을 정말 행복해 하고 있다는 걸 느꼈다”고 감탄했다.

또한 알레한드로는 식사 도중 갑자기 자리에서 일어나 어딘가로 향했고, 오랫동안 돌아오지 않은 장희진을 찾아 나섰다. 장희진은 그런 그의 모습에 “유럽 사람들이 원래 그렇게 매너가 좋으냐, 아니면 자기가 관심 있는 사람한테만 매너가 좋으냐”고 제작진에게 물으며 감동을 표했다.

하지만 로맨스 여행을 시작했을 당시부터 외국인을 부담스러워했던 장희진은 여전히 외국인 로맨스남들이 어려웠다. 그는 소진에게 “사실 나는 외국인은 낯설다”며 “외국인의 자세한, 세세한 매력을 알기까지 시간이 좀 걸린다. 알레한드로가 낯을 가리지 않나. 그런데 내가 놀란 건 자기가 나설 땐 나서서 분위기를 띄우더라. 그러기 쉽지 않지 않나. 만약 그 분이 한국인이었으면 정말 매력을 느꼈을 것 같다. 너무 좋은데 말이 안 통하니까, 나의 있는 그대로를 보여줄 수 없는 거다”며 알레한드로와의 사이에 대해 아쉬움을 이야기했다.

반면 한국어로 대화가 가능한 민과의 관계는 빠르게 발전했다. 장희진은 민의 선글라스가 망가진 모습을 보고 귀엽다고 미소 지었고, “남동생이 없다. 그래서 뭔가 챙겨주고 싶은 매력이 있다”고 말했다.

또한 말라가로 이동하는 차 안에서 장희진은 민과 많은 이야기를 나눌 기회를 가졌다. 이후 민은 “그때 희진 누나랑 친해진 것 같다. 그리고 다르게 본 것 같다”고 장희진에 대한 관심을 드러냈고, 장희진은 “민이랑 나랑 둘이 있는 느낌으로 대화를 많이 하게 됐다. 사실 차 안에 있을 때 대화를 하는 시간들이 내 스타일로 좋았다”고 민에 대한 호감을 드러냈다.

이날 알레한드로는 “언어의 장벽은 극복할 수 있다. 언어의 장벽을 깨기 위해서는 더 친밀해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제가 더 많이 노력하면 가능할 거다”고 말한 터. 과연 장희진이 언어의 장벽을 극복하고 로맨스남들과 더 많은 교감을 나눌 수 있을지 궁금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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