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선영 기자] 윤유선이 자신의 딸 주영과 닮은꼴 모녀임을 알렸다.
23일 방송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 윤유선은 딸 주영의 취미 찾기를 위해 나섰다. 지난 방송에서 주영이 자신이 하고 싶어했던 성악을 반대했던 엄마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말하며 서운한점을 알린 가운데 이제는 하고 싶어하는 것이 없어 윤유선의 마음을 무겁게했다.
윤유선은 음식을 준비하는 엄마를 돕기 위해 나선 주영이 국수 소면을 엎지르자 "조심해서 그런게 아니라 덜렁댄다. 그런게 나를 닮았다. 속상하다" 말하며 주영과 자신의 닮은점을 알렸다. 윤유선은 사고를 수습하고 이내 음식 만들기에 돌입한 가운데 주영에게 바이올린 연습 할 것을 제안했다.
주영은 처음엔 싫어하는 기색을 보였지만 연습에 집중하자 이내 수준급 연주 실력을 선보여 윤유선을 만족케했다. 준비한 음식을 먹고 윤유선은 주영을 데리고 지인이 운영하는 파이집으로 이동했다. 이동하는 사이 윤유선이 주영이 하고 싶어하는 것을 물으며 주영의 꿈을 찾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영은 "찻집을 하고 싶다" 말해 궁금증을 자아냈다. 윤유선은 커피집이 아닌 찻집을 말한 주영의 말에 궁금해 하자 주영은 "커피집은 너무 많다. 찻집을 해서 직원들은 다 한복입힐꺼다. 한복 좋아한다" 말하며 구체적인안을 제시해 윤유선을 놀라게했다.
주영의 하고 싶어하는 것을 세심하게 듣던 윤유선은 도착한 파이집에서 주영에게 앞치마를 손수 입혀주며 주영의 요리 실력을 기대했다. 주영의 작은 실수로 개성적인 파이가 만들어지며 모두를 만족케한 가운데 파이를 식히기 위해 냉장고로 파이를 옮기는 중 조심성없는 행동으로 들고 있던 파이를 땅에 엎지를뻔해 보는이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다.
연이어 덤벙대면서도 웃음으로 모면하는 주영의 모습에 윤유선은 "이게 웃을일이니?" 말하며 주영을 훈계했다. 윤유선은 "제가 계속 조심하라고 하는게 손가락도 부러지고 팔도 부러지고 주영이가 엄청 잘 다친다. 다치면 속상하니까" 말하며 자신을 닮아 덤벙대는 성격으로 인해 다치는 딸의 모습에 속상했음을 알렸다.
주영의 파이가 완성되어 먹는 가운데 윤유선과 주영은 먹는 습관 조차 똑닮은 닮은꼴 모녀지간임을 다시 한 번 증명한 가운데 주영의 사춘기에 대해 관심이 쏟아졌다. 윤유선의 지인들은 "사춘기시절에는 엄마를 무서운 말로 저장하더라" 말하며 전화번호부 저장이름에 궁금해 하자 주영은 "ㄱ.마마 다" 말해 의아하게만들었다.
주영은 "기역이 들어가면 제일 위에 엄마가 뜬다" 말하며 엄마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윤유선을 흐뭇하게 했다. 이어 주영의 남자친구에 대해 이야기가 나오자 윤유선은 "남자친구 언제 사귈꺼냐?" 물으며 관심을 보였다. 주영은 "그런걸 생각하는 사람이 있나?" 재치있게 말한 가운데 윤유선은 "난 빨리 결혼하고 싶었다. 25살 전에 결혼할 생각이었는데" 말하며 딸과 다른 자신의 어린 시절 바람을 전했다.
한편 윤유선은 주영의 사소한 말에 상처 받았음을 밝히자 주영은 "그땐 그걸 노렸다" 말해 윤유선을 당혹케했다. 주영은 "일부러 엄마를 상처 입히기 위해 한 말이 아니라 그런말을 하면 엄마가 상처 받을걸 알고 있었다. 엄마니까 이해해줘서 고맙다" 말하며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속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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