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명세빈이 김승수에게 아이를 찾아달라고 말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일일드라마 ‘다시, 첫사랑’(연출 윤창범/극본 박필주) 66회에는 이사장(서이숙 분)과 최정우(박정철 분)의 전쟁에 이하진(명세빈 분)을 염려하는 차도윤(김승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최정우는 이사장이 검찰조사를 받고 나오는 모습을 지켜보다 백민희(왕빛나 분)와 마주치게 됐다. 위로를 한답시고 한국을 떠나라는 백민희의 모습에 최정우는 “떠날 사람은 내가 아니라 너네 어머니야”라고 경고했다. 백민희는 불리하게 돌아가는 상황에도 불구하고 자신하는 최정우의 모습에 불안감이 엄습하는 모습이었다.
차도윤은 최정우를 불러내 “장모님 쉬운 상대 아니라고 말했죠”라고 말했다. 이어 최정우의 이사 해임안이 조만간 올라올 것이라며 “두 사람 언제까지 어디까지 싸울 겁니까, 나도 알아야 대책을 세우죠”라고 물었다. 하지만 차도윤에 적개심을 가지고 있는 최정우는 “전쟁을 할 때 몇 놈이 죽을지 정해놓고 합니까”라며 삐딱하게 대응했다.
그러나 차도윤의 걱정은 최정우나 LK그룹이 아닌 이하진이었다. 이하진에 대한 대비책이 있냐며 이사장의 뒤끝을 걱정하는 차도윤의 모습에 최정우는 헤어졌다는 사실을 밝혔다. 자신을 버리면서까지 최정우에게 갔기에 차도윤은 이를 쉽게 믿지 못했다. 그럼에도 너무나 확실하게 이별의 뜻을 밝히는 최정우의 모습에 차도윤은 “이렇게 쉽게 끝낼 거였으면 시작하지도 말았어야지”라며 멱살을 거머쥐었다.
이하진은 병원에 맡긴 가온이와의 유전자 검사 결과를 확인하러 갔다. 가온이 자신의 친자임을 알게 된 이하진은 눈앞에 두고도 못 알아봤다는 죄책감과 미안함에 하염없이 눈물을 쏟았다. 어떻게 해서든 이제는 가온이를 찾아야한다는 생각에 이하진은 다시 장 대표(박상면 분)의 사무실을 찾아갔다.
정신을 가다듬은 이하진은 장 대표의 사무실을 나와 금방이라도 쓰러질 듯한 걸음으로 LK그룹을 찾아갔다. 로비에서 남실장(박정우 분)을 마주친 이하진은 차도윤의 행방을 물었다. 이하진이 자신을 찾아왔다는 것에 놀랄 틈도 없이, 차도윤은 그녀가 쓰러지는 것을 보고 달려갔다. 이하진은 차도윤에게 “지금 도윤씨는 할 수 있어, 도윤씨가 찾아줘야 돼”라고 뜻 모를 말을 내뱉었다. 누굴 찾으라는 거냐고 답답해하는 차도윤의 모습에 이하진은 “가온이”라며 “또 뺏겼어, 두 번이나”라고 원통해 했다. 찾아 줄테니 가온이가 누군지 말하라는 차도윤의 말에 이하진은 “우리 아기”이라고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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