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연 기자] 박보영과 박형식이 케미를 자랑했다.
지난 25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힘쎈여자 도봉순(연출 이형민/극본 백미경)’에서는 도봉순(박보영 분)과 안민혁(박형식 분)이 티격태격 케미를 선보였다.
도봉순과 안민혁은 첫 일정으로 식당에서 같이 식사를 했다. 안민혁은 “난 회사 출근 월요일, 목요일만 해. 그것조차 정보가 샜어”라며 “앞으로 우리 단 둘만 내 스케쥴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안민혁은 “얼마 전에 미행당하고 협박도 당해”라며 자신의 상황을 설명했다. 도봉순은 “경찰에 신고하세요”라고 말했지만, 안민혁은 탐탁지 않은 눈빛으로 “나 경찰 싫어해”라고 말했다. 안민혁은 “도와줘. 너 게임 좋아하잖아. 게임처럼 잡아보자”라며 도봉순에게 도움을 청했다.
스트레스를 풀기 위해 안민혁은 회사를 벗어났다. 안민혁은 도봉순에게 차키를 건네며 “시동 걸어봐”라고 말한다. 차에 폭발물이 설치됐을까 걱정됐기 때문. 이에 도봉순은 “저더러 죽으라고요?”라며 황당한 표정을 지었다. 안민혁은 “그럼 내가 죽어? 너 내 경호원이잖아”라며 반박했다. ‘을’ 도봉순은 ‘갑’인 안민혁의 말대로 시동을 건 후 입을 삐죽거렸다.
도봉순은 맛있는 빵집 없냐고 묻는 안민혁을 아버지인 도칠구(유재명 분)이 운영하는 호두카페에 데리고 간다. 카페에서 동네 친구들과 담소를 나누던 황진이(심혜진 분)는 도봉순과 함께 들어온 안민혁을 보고 입을 다물지 못한다. 두 사람이 들어오기 전, “어디 정신 나가고 돈 많은 놈 없냐”며 도봉순의 남자친구 걱정을 하고 있었던 것. 황진이는 “정말 너무 맘에 든다”며 안민혁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두 남녀의 케미는 안민혁의 집에서도 이어졌다. 도봉순의 동네에서 연속으로 여성 범죄가 발생하자 안민혁은 도봉순에게 자신의 집에서 하룻밤을 보낼 것을 제안했다. 제안을 수락한 도봉순은 안민혁의 집으로 들어갔다. 안민혁이 끓여준 라면을 먹으며 도봉순은 “저는 꼬들거리는 면이 더 좋은데요”라고 말해 안민혁을 열받게 만들었다.
도봉순과 안민혁은 첫 만남부터 평범하지 않았다. 경호 계약으로 인연이 이어진 후에도 두 사람은 시종일관 티격태격했다. 서로 한 마디도 지지 않으며 으르렁댔던 것. 그러나 그 ‘티격태격’ 케미는 제법 잘 어울렸다. 경호를 가장한 실질적인 데이트에 설렘 지수가 높아지기도 했다. 앞으로 도봉순과 안민혁의 로맨스가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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