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명미 기자] 권선징악 엔딩이다.
26일 방송된‘불어라 미풍아(연출 윤재문/극본 김사경)’마지막회에서는 전형적인 권선징악 엔딩이 그려졌다.
죄를 지은 후 도망 다닌 박신애(임수향 분)는 결국 조희동(한주완 분)을 만났다. 조희동은 분노한 나머니 "죽여버릴 것이다. 용서하지 않을 것이다"라며 박신애를 끌고 바닷가로 들어가려고 했다.
이에 박신애는 "당신이 원한다면 스스로 죽겠다"라며 바닷가로 들어가려고 했고 이에 조희동은 그를 말리며 더욱 화를 냈다. 이에 박신애는 진심으로 고백했다. 박신애는 "어렸을 때 항상 배가 고팠다. 어머니는 날 먼저 먹이다가 돌아가셨다. 밥, 쌀, 돈을 훔치면서 살았다. 사람이 아닌 짐승이었다"라고 전하며 눈물을 흘렸다.
이어 박신애는 "나를 사랑해줘서 고맙다. 죽어서도 잊지 않겠다"라며 진심으로 고백했고 조희동은 "나에 대한 마음이 진심이었다면 살아서 죗값 받아라"라며 박신애를 두고 떠났다.
박신애는 김미풍(임지연 분) 모녀를 찾았다. 박신애는 "죽으려고 바닷가에 갔다가 죽지 못하고 왔다. 정말 잘못했다"라며 무릎을 꿇고 용서를 구했다. 주영애(이일화 분)는 "잊고살고 싶다"라며 차갑게 거절했고 박신애는 이후 도착한 경찰에 연행됐다.
마청자(이휘향 분)는 아들 조희동이 강유진(이한서 분)을 데리고 떠났다는 소식을 듣고 분노와 오열했다. 이후 같은 수감소로 들어온 박신애를 본 마청자는 분노하며 폭력을 가했다.
한편 주영애는 달래(김영옥 분)를 찾아가 이장고(손호준 분)와 김미풍이 다시 합치지 않길 원한다고 이야기했다. 함께 집을 찾은 김미풍과 이장고. 달래는 "이 할머니 잊지 않고 찾아와줘서 고맙다. 그런데 오늘을 마지막으로 이제 오지 마라. 너희들 이혼하지 않았냐. 그럼 이제 서로 각자 갈길 가라"라고 전했다.
이어 "이 집에서 네가 겪은 일이 얼마나 많은데 미안해서 다시 합치라고 말 못하겠다. 안사돈도 오죽했으면 여기까지 찾아와서 부탁을 했겠냐. 이제라도 다른 좋은사람 만나서 새로운 인생 찾아라"라며 미안함을 전했다.
주영애와 김덕천 또한 "그런 집안과 사돈 맺지 못한다. 그 집에서 네가 무슨 짓을 당했는지 잊을 수가 없다"라며 김미풍, 이장소가 재결합 하는 것을 반대했다.
하지만 김대훈(한갑수 분)은 김미풍과 이장고 사이를 찬성하며 김덕천과 주영애에 맞섰다. 김대훈은 "이 서방은 잘못한 것 하나 없다. 미풍이와 당신이 어려울 때 이 서방 도움 받지 않았냐. 내 말 틀린 것 없으니 두 사람 허락하겠다"라며 단호하게 이야기했다.
이를 알게된 황금실은 주영애를 찾았다. 황금실은 "뼈에 사무치게 후회하고 있다. 욕심에 눈이 멀어 미풍이 착한애 인 것을 모른척했다. 장고와 모자 인연 끊고 멀리 가서 없는 듯이 살겠다. 죽을 죄를 지었다"라며 용서를 구했다.
김대훈의 활약으로 두 사람은 행복을 맞았다. 이장고는 "미풍아, 나 다시는 너 못 볼 줄 알았다. 그런데 서울에서 다시 봤을 때 그때 느꼈다. 처음부터 결혼할 운명이라는 것을"라고 고백하며 사랑을 다시 확인했다.
김덕천의 생일을 맞아 온 가족이 모여 행복한 시간을 보내며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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