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지아 기자] 늘 혼자서 시간을 보내던 승재가 친구들의 방문에 미소가 끊이지 않았다.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승재의 생애 첫 치과 치료를 위해 병원을 찾은 고지용과 승재의 모습이 그려졌다. 고지용은 무서운 치과 진료도 무사히 마친 승재를 위해 승재의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했다.

이날 방송은 승재의 식사 습관을 바로 잡기 위해 승재를 훈육하는 고지용의 모습으로 시작됐다. 승재는 식사에 집중하지 않고 장난을 치다가 음식을 쏟았고, 고지용은 다른 때와 달리 단호한 모습으로 승재를 훈육했다.

곧이어, 고지용은 초콜릿과 사탕을 좋아하는 승재의 치아 상태를 살펴보기 위해 치과를 찾았다. 승재는 치과 진료를 거부하다가 눈물까지 쏟았고, 아빠의 응원을 받으며 무사히 진료를 마쳤다.

고지용은 승재와 함께 놀이터를 찾았다. 승재는 남다른 친화력으로 놀이터의 아이들과 금세 친해졌고, 세 명의 친구들을 집으로 초대하기로 했다. 아이들의 방문에 승재의 얼굴에는 미소가 멈추지 않았지만, 고지용은 네 명의 아이들을 홀로 돌보며 식은 땀을 흘렸다.

아이들과 시간을 보내던 승재는 장난감을 가지고 놀다가 아이들과 의견이 맞지 않아 토라졌고, 고지용은 이런 아이들의 모습을 지켜보다가 숨바꼭질을 통해 아이들을 자연스럽게 화해시키기로 했다. 술래를 맡은 고지용은 술래잡기 방법을 몰라 소파 위에 나란히 엎드려 있는 네 아이들을 발견하고 웃음을 지었다. 고지용은 공룡에 흥미를 보이는 아이들에게 공룡 특징까지 세세하게 구분해내며 설명해주었고, 아이들을 위해 식사를 챙기기도 했다.

식사를 마친 아이들이 집으로 돌아갈 시간이 되자 승재는 아쉬운 마음을 감추지 못하고 아이들의 양말을 벗기며 아이들의 귀가를 방해했다. 승재는 친구들이 하나 둘씩 집으로 돌아가자 시무룩한 모습을 보였다. 고지용은 인터뷰를 통해 "승재가 항상 혼자 놀았던 아이였기 때문에 또래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을 많이 좋아하는 것 같다. 3월부터는 어린이집에 보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KBS 2TV '해피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는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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