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성선해 기자] 케이시 애플렉이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을 품에 안았다.
26일 오전 10시(이하 한국시각) 제89회 아카데미 시상식이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의 돌비극장에서 열렸다.
이날 남우주연상의 영예는 '맨체스터 바이더 씨'의 케이시 애플렉에게 돌아갔다. '맨체스터 바이더 씨'에서 케이시 애플렉은 보스턴에서 아파트 관리인으로 일하며 혼자 사는 리 역을 맡았다. 그는 놀라운 연기력을 펼치며 강력한 수상 후보로 일찍이 점쳐졌다.
하지만 7년 전 성추문 스캔들이 불거지며, 그가 부정적 여론을 극복하고 트로피를 품에 안을 수 있을지 의문을 제기하는 시선도 있었다.
지난 1929년부터 시작된 아카데미상은 오스카상이라고도 불리며,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영화 축제다. 올해 남우주연상은 케이시 애플렉(맨체스터 바이더 씨), 앤드류 가필드(핵소 고지), 라이언 고슬링(라라랜드), 비고 모텐슨(캡틴 판타스틱), 덴젤 워싱턴(펜스) 등이 경쟁을 펼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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