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강보라 기자] 박혁권이 자신이 좋은 아빠라고 착각했다.
27일 방송된 SBS 시트콤 ‘초인가족2017’에는 자녀와의 소통이 꽤 잘되고 있다고 믿고 있는 나천일(박혁권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강사는 자녀와의 소통을 위해서는 유머 감각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어 자녀와 대화를 나누는 사람들에게 손을 들어달라고 부탁했다. 나천일은 자신감있게 손을 든 아빠들 사이에서 주변 눈치를 살폈다.
강사는 “손든 분들 중에 나는 자녀와 유머코드가 통한다. 손”이라며 조금 더 깊게 들어가기 시작했다. 그러나 이번에도 나천일은 당당하게 손을 들고 있었다. 수업이 끝난 후 나천일은 “그래도 제가 잘하고 있구나 싶은 안도감이 들었습니다”라고 안심하는 눈치였다.
그러나 정작 집에 돌아와 나익희(김지민 분)와 대화하는 나천일의 모습에서는 소통이라고는 느껴볼 수 없었다. 나천일은 “이나영의 치과를 안 가, 왠 줄 알아?”라며 “왜냐면 이나영은 이 빠져도 이나영”이라고 농담을 던졌다. 하지만 나익희는 “아빠 술 먹었어?”라고 혀를 내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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