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성선해 기자] '23 아이덴티티'와 '재심'이 쌍끌이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27일 오전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23 아이덴티티'(배급 UPI코리아)는 하루 동안 26만5131명의 관객을 동원해 1위에 올랐다. 누적 관객 수는 96만6968명이며 934개의 스크린에서 3959번 상영됐다.
'23 아이덴티티'는 23개의 해리성 인격장애를 가진 남자 케빈(제임스 맥어보이)이 지금까지 나타난 적 없는 24번째 인격의 지시로 소녀들을 납치하면서 벌어지는 심리 스릴러다. 제임스 맥어보이의 다중인격 연기가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지난 22일 개봉 이후 꾸준히 1위를 지킨 비결이다.
2위는 '재심'(감독 김태윤/제작 이디오플랜)이다. 하루 동안 17만2320명의 관객이 봤다. 누적 관객 수는 188만7305명이며 755개의 스크린에서 3190번 관객을 찾았다. 곧 200만 명 돌파를 앞두고 있다. 지난 2000년 8월 전북 익산 약촌 오거리서 발생한 택시기사 살인사건의 당사자 최 군과 그의 법률대리인 박준영 변호사가 모티브인 작품이다.
'조작된 도시'는 7만6013명(누적 237만9706명)을 동원해 3위에 올랐으며, 4위 '싱글라이더'는 5만5286명(누적 26만2396명)이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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