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화면 캡처
KBS 2TV 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하숙집 딸들'이 김종민을 만나 유쾌함을 더했다.

28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하숙집 딸들'에서는 두 번째 예비 하숙생 김종민이 등장해 하드코어한 입주 테스트를 치렀다. 팜므파탈 안방마님 이미숙과 미모의 네 딸, 박시연, 장신영, 이다해, 윤소이, 만년 개그 고시생 박수홍과 삼촌 이미숙이 모인 하숙집에 찾아온 김종민은 특유의 친근하고 귀여운 매력을 드러냈다.

김종민이 오기 전부터 여배우들은 떡볶이 간식을 만들어 먹고, 원숭이 흉내를 내며 촛불을 끄는 등 다양한 놀이를 즐겼다. 이미숙, 윤소이, 장신영은 적극적인 망가짐에 거침 없었고, 박시연과 이다해는 은근한 승부욕을 느껴 뜻밖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수근은 "우리가 예능을 배우고 있다. 이게 다 수업"이라고 능청스럽게 말했다.

본격적으로 등장한 김종민은 "박시연과 친해지고 싶었다. 이다해와 과거 크리스마스날에 함께 있었다"고 말해 궁금증을 키웠다. "배우들에게 로망이 있다. 향기로울 것 같다"며 하숙집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낸 김종민은 입장하자마자 검문을 받았다. 박수홍과 허벅지 씨름을, 이미숙, 박시연과 팔씨름을 펼치며 힘을 자랑하기도 했다.

대상 방송인 김종민은 "예능 초보에게 가장 어려운 건 방향을 모른다는 점"이라며 "생각을 표현해야 한다.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끌 리액션이 가장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몸개그에 대해서도 "정말 어렵다. 예능은 일부러 웃기는 게 아니다. 잘 하든 못 하든 최선을 다해야 한다"며 이수근과 함께 특별한 점프 시범을 직접 보여줬다.

배우들은 이수근과 김종민의 조언을 도화지처럼 흡수했고, 특히 이다해는 예능신에 빙의한 듯 몸개그를 선보였다. 장신영은 가죽바지가 찢어지기도 했다. 이미숙 역시 "물건이다"며 크게 웃었다. 예능 만학도 이미숙을 위해선 과녁을 직접 옮겨줬다.

모든 게임을 마친 김종민은 박시연, 장신영, 윤소이와 차례로 입주 테스트를 했다. 과일을 미간에 대고 사심 없이 눈을 맞추는 게임이 그것. 김종민은 "이다해와는 못 하겠다. 좋아하는 동생이 생각난다"며 세븐을 언급했으나 결국 테스트를 치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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