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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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POP=김명미 기자] 김구라 부자의 추억여행, 많은 아빠들의 공감을 자아내지 않았을까.

1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는 김동현의 졸업식을 기념해 추억여행을 떠난 이야기가 그려졌다.

김구라 부자는 김동현의 졸업식 여행을 떠났다. 김구라는 "오늘이 동현이 졸업식이다. 그런데 아침 일찍부터 스케줄이 있어서 참석하지 못한다. 미안하고 아쉽다"라고 눈시울을 붉혔다.

김동현은 "어릴 때부터 아빠가 바빠서 졸업식에 못 오셨다. 섭섭하진 않다. 아빠가 오시면 유명세 때문에 불편하기도 하다. 그런데 사진이 없는 것은 아쉽다"라고 전했다.

이에 김구라는 김동현의 초,중,고등학교 졸업사진을 한 번에 찍을 것을 제안하며 학교 추억여행을 떠났다. 김동현이 졸업한 학교 앞에서 졸업식인 것 마냥 함께 사진을 찍으며 공석이었던 아빠의 자리를 채웠다.

김동현의 고등학교 교실을 찾은 김구라는 "졸업 축하하고 원하는 대학교 가게 된 것도 기쁘다"라고 전했다. 이어 "한가지 바라는 점이 있다면 조금 더 규칙적인 삶을 살았으면 좋겠다. 그래야 후회가 없다"라고 덧붙이며 당부의 말을 전했다.

이어 두 사람은 김동현의 위시 리스트인 닭발에 소주 한잔 하기 위해 술집으로 향했다. 김구라는 "적당히 마시는 술은 나쁘지 않다"며 아들과 마시는 첫 음주에 대해 새로운 감회를 드러냈다.

김구라는 소맥을 만들어 김동현에게 건넨 후 건배를 했다. 살짝 맛을 본 김동현은 "아우 써"라며 미간을 찌푸렸다. 이어 "사이다 달라"라고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부모로서 자식과 술 한잔 하는 로망이 있는 아쉽다"라며 아쉬움을 드러냈다.

김구라는 "옛말에 술은 어른들에게 배워야 한다는 말이 있지 않냐. 어릴 때 폭음하는 경우가 많아서 그렇다. 폭음하면 사고가 나는 경우가 많으니 억지로 마실 필요 없다"라며 조언했다.

또한 김구라는 김동현이 출연하고 있는 힙합 프로그램에 대해 물었다. 김구라는 "모든 친구들이 너를 경계 대상으로 꼽더라"라고 전했다. 김동현은 "다리가 후들린 건 처음이었다"라며 긴장감을 드러냈다.

김구라는 "그 프로그램 출연하길 잘한 것 같다. 1등하는 것보다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라며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김동현은 "그동안 12년동안 걱정없이 학교 잘 다닐 수 있게 해줘서 감사드리고 앞으로 더 어른스럽게 살겠다"라며 졸업과 동시에 그동안의 감사함에 대해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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