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박선영 기자] 윤유선과 주영 모녀와 이상아, 서진 모녀가 눈물을 보였다.

2일 방송된 TV조선 '엄마가 뭐길래'에서 윤유선은 예비 중2가 된 딸 주영의 중2병을 예방하기 위해 페인팅에 나섰다. 주영은 윤유선이 페인팅 하자는 말에 들뜬 모습으로 우비를 챙겨 기대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미 해외봉사로 페인팅을 해본 경험이 있는 주영과 동주가 빠르게 진도를 나간 가운데 윤유선은 혼자 버벅 거리며 함께 페인팅을 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페인팅이 시작되면서 처음부터 동주와 티격태격하던 주영은 이내 동주에게 짜증가득한 말을 해 윤유선을 놀라게했다. 주영은 오빠인 동주가 알게모르게 장난치며 자신을 거슬리게 했음을 알린 가운데 윤유선은 "그래도 오빠에게 너무 심하게 말했다" 야단치며 모녀 사이에 냉랭한 분위기가 이어졌다.

주영은 "사람들 앞에서 혼나는게 민망하다. 오빠가 앞에 있는데 오빠는 없는곳에서 혼나고" 말하며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의 불만을 드러냈다. 주영은 감정을 추스린 후 모녀만의 시간을 갖길 원했다. 주영의 마음을 몰랐던 윤유선은 속상한 마음에 혼자 마음을 추스린 가운데 어린시절 주영이 적었던 글을 발견하고 눈물을 보였다.

윤유선의 눈물을 본 주영은 "왜 울어? 말을 해" 말하며 당황해하며 유선의 눈치를 살폈다. 윤유선은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이렇게 나를 필요로 했었는데 내가 없었다. 주영이 나를 보물1호로 밝힐 만큼 사랑스러웠는데 부정적이게 자란게 내 탓인것 같다" 말하며 자책감으로 눈물을 보였음을 알렸다.

이어 윤유선은 "니가 쓴글을 봤다. 너무 사랑스럽고 귀여웠다" 말하며 주영에게 자신의 눈물의 이유를 알리며 냉랭했던 분위기를 풀어나갔다. 주영과 윤유선은 둘 만의 시간을 통해 서로가 불편했던 속내를 드러내며 다시 한 번 돈독해지는 모습을 보였다.

한편 엄마로서의 할 일이 적힌 편지를 받은 미숙맘 이상아는 '자녀의 상처를 확인하기' 지령에 난감해 한 가운데 찜질방에 서진과 함께 가며 두 사람만의 추억을 쌓았다. 한 번도 찜질방에 가지 못했던 이상아는 출입부터 어색해하며 미숙한 엄마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돌려 말하지 못하는 이상아의 성격대로 이상아는 "상처 받은적 없냐?" 직접적으로 물어 서진을 당혹케했다. 서진은 "많은 사람들 있는 곳에서 밝히고 싶지 않다" 속내를 드러내 가운데 집으로 돌아와 숨겨뒀던 속내를 밝혔다. 서진은 "엄마가 내 엄마가 아니었으면" 말하자 이상아는 "아빠가 그 사람이 아니었으면 말해야되는거 아니냐?" 말해 서진이 결국 눈물을 쏟았다.

서진의 눈물에 당혹해한 이상아는 "나도 눈물난다" 말하며 두 모녀가 말 못했던 아픔이 그간 있었음을 시사하며 두 사람이 서로 이해하는 시간으로 돈독해 졌음을 전했다.


popnews@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