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화면 캡처
SBS 화면 캡처

[헤럴드POP=이호연 기자] '사랑은 방울방울' 왕지혜가 김민수와 함께 뉴욕에 간다. 공현주는 여전히 강은탁을 욕심내고 있다.

3일 방송된 SBS 일일드라마 '사랑은 방울방울'(극본 김영인, 연출 김정민) 66회에서는 은방울(왕지혜 분)이 오해원(김예령 분)의 미국 유학 제안을 진지하게 고민했다.

박우혁은 이에 "2년 안에 학위를 따는 게 말이 되냐. 이건 분명히 나와 방울 씨를 임시적으로 떨어트려놓겠다는 계략이다. 엄마를 다시 설득해보겠다"고 항의했다.

그러나 은방울은 "내가 내세울 게 하나도 없다. 별이를 밝힐 생각도 했다"고 말했다. 계속해서 자신을 붙잡는 박우혁의 면모에도 은방울은 "생각해보겠다"고만 전했다.

그러나 다른 가족들도 별이를 이유로 들며 은방울의 미국 유학을 반대했다. 임순복(선우은숙 분)은 "그렇게 먼 데서 별이는 어떡하냐"고 했지만, 윤계능(김하균 분)은 "회사에서 잘 봐줬다는 뜻 아니냐. 다시 한 번 잘 생각해봐라"고 은방울을 믿어줬다.

회사에서 만난 강상철(김민수 분)도 은방울에게 "뉴욕 가는 건 생각해봤냐"고 물었다. 은방울은 "지금 내가 선택할 수 있는 게 그것밖에 없다"고 고민스러워했다. 한채린도 은방울의 유학 소문을 듣고 "만약 가게 된다면 방울 씨는 행운아"라고 전했다.

한편 한채린(공현주 분)은 나영숙(김혜리 분)와 오해원 앞에서 "우혁 씨를 갖고 싶다. (박우혁과 은방울이 헤어져 있는) 2년 동안 마음을 돌리겠다"는 뜻을 밝혔다.

그러나 이를 알게 된 한영목(길영우 분)은 크게 반대하며 "널 그냥 둬선 안 되겠다"고 한채린의 선 자리를 잡았다. 한채린은 "죽어도 선보러 안 갈 것"이라고 선언했다.

이날 방송 말미 왕지혜는 박우혁에게 "뉴욕에 가겠다. 나도 무섭고 겁 난다. 그런데 최소한 노력한다고 보여야 하지 않겠냐. 우혁 씨도 내 결정에 따라달라"고 말했다.

은방울을 애틋하게 껴안으며 "그 결정에 따르겠다"고 했던 박우혁은 강상철에게 "은방울과 함께 뉴욕에 가달라. 내가 믿을 사람이 강비서 밖에 없다"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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