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김수연 기자] ‘언니쓰 2기’의 데뷔곡이 공개됐다.

3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언니들의 슬램덩크 시즌2(이하 ’언슬2‘)’에서는 ‘언니쓰’ 멤버들이 걸그룹에 도전하는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슈퍼주니어 이특, 허경환, 레드벨벳이 지원군으로 출격했다.

이날 첫 번째 스케쥴은 팀워크를 위해 MBTI 검사를 받는 것이었다. 검사관은 “이 검사를 받는 건 다른 사람을 이해하기 위함이다”며 취지를 설명했다. 모두 진지하게 검사를 받는 반면, 소미는 검사지의 단어를 헷갈려 했다. 소미는 계속해서 검사관에게 “추론이 뭐에요?”, “실질이 뭐에요?”, “강건이 뭐에요?” 등 질문을 쏟아냈다.

홍진경은 지난 검사와 달리 계획 중시형에서 자유 중시형 성격으로 바뀌었다. 강예원은 홍진경과 달리 감성적인 부분이 발달했다. 김숙은 “춤을 남 앞에서 추는게 쑥스럽다”며 변함없는 성격을 보였다. 공민지는 비판력과 창의력을 모두 갖춘 과학자형이었다. 검사관은 전소미의 결과를 보고 “엄청난 외향이다”며 놀랐다.

이어 멤버들이 직접 작사한 가사가 공개됐다. 전소미는 “이제 불러, 앰뷸런스”라는 센스 있는 가사를 지었다. 이를 본 김이나 작사가는 “전소미 씨만 팀이라는 의식이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김숙은 “배터리가 다 있어”라며 ‘언니쓰’의 ‘Shut up'의 가사를 인용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이나는 “굉장히 직설적이다”고 말했다. 김이나는 홍진영의 가사에 대해 “굉장히 놀랍게 세련된 흐름이 있다”며 호평했다.

김형석은 ‘언니쓰’의 데뷔곡을 공개했다. 김형석은 “다른 걸그룹들과 무대를 했을 때 뒤지지 않는 노래와 연출을 보여주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최종 후보곡이 공개됐다. 첫 번째 곡은 쉽게 따라 부를 수 있다는 점, 두 번째 곡은 리드미컬한 점이 장점이었다. ‘언니쓰’ 멤버들의 투표로 결정된 곡은 바로 첫 번째 버전이었다. 김형석은 “1번이 더 부르기 쉬워서 1번을 고른 것 같다”고 말했다.

숙소로 돌아온 멤버들에게 슈퍼주니어 이특과 허경환이 찾아왔다. 이특은 “한채영 씨 때문에 출연했다”며 한채영과의 의리를 과시했다. 이특은 한 채영에 대해 “누나는 자꾸 혼내줘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한채영은 “이렇게 나를 놀린 사람은 처음이다”며 당시 당황했던 심정을 전했다.

이특은 아이돌 그룹 내에서 멤버들이 담당하는 역할을 정해줬다. 김숙이 “비주얼의 조건은 뭐냐”고 묻자 이특은 “첫째도 외모, 둘째도 외모다”고 말해 김숙을 좌절하게 했다. 이어 이특은 ‘언니쓰’ 멤버들의 역할과 자리를 정해줬다.

이특은 “최고의 걸그룹을 모셨다”며 레드벨벳을 소개했다. 데뷔 전 성대결절을 겪었던 웬디는 강예원에게 “저는 긴장하면 성대가 올라오기 때문에 그걸 조절했다”며 진심 어린 조언을 전했다. 강예원은 “정말 진심이 느껴져서 마음이 따뜻해졌다”며 “웬디 씨를 보고 희망을 가질 수 있었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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