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가수 김건모의 못말리는 행보는 현재 진행형이다. 소주병 트리부터 횟집 수족관을 선보여 어머니의 말문을 막히게 했던 김건모가 이번에는 ‘대왕김밥’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미운우리새끼’에서 김건모는 30인분의 재료를 쏟아부은 대왕김밥 만들기에 도전했다.

넓은 거실에서 김건모는 여러 개의 김밥 발을 늘어놓고 있었다. 다음날 게임 광고 촬영에 임하는 김건모는 스태프, 후배들과 함께 먹을 도시락을 준비 중이었다. 하지만 일반적인 김밥을 준비하는 모습과는 사뭇 달라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건모가 구상한 김밥은 다름아닌 ‘대왕김밥’으로, 김 18장과 30인분의 재료가 들어가는 블록버스터급 김밥이었다. 그동안 유독 손이 큰 면모를 보여줬던 김건모였기에 고개가 끄덕여지는 대목이기도 했지만 너무나 큰 스케일에 어머니들에게는 걱정부터 앞섰다.

김건모는 손대표와 함께 김밥 만들기를 시작했다. 먼저 여러 개의 김밥 발을 연결해 틀을 만들었고, 그 위에 김 18장을 깔았다. 연결 부위는 밥을 얹었고, 단무지와 게맛살을 시작으로 대왕김밥 만들기의 초석을 다졌다.

대왕김밥 만들기도 중노동이었다. 만들던 중 여러 번 쉬면서 체력을 보충한 김건모는 손대표와 본격적인 김밥 말기에 나섰고, 땀을 뻘뻘 흘리면서 마침내 대왕김밥 만들기에 성공했다. 김건모는 대왕김밥을 만든 뒤부터 어린아이처럼 마냥 들뜬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긴장감 속에 이를 지켜보던 MC들과 어머니들도 김건모의 도전에 박수를 보냈다.

김건모는 대왕김밥을 우주소녀, 몬스타엑스와 나눠먹었다. 직접 잘라 후배들에게 나눠준 김건모의 입에는 미소가 번졌고, 대왕김밥을 먹은 후배들은 입을 모아 맛있다고 극찬했다.

김건모의 이런 행동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소주병 트리 만들기로 시선을 사로잡았던 그는 횟집 수족관을 집에 들여 남다른 스케일을 자랑하기도 했다. 그의 큰 손 스케일은 이날 만든 대왕김밥을 통해 정점을 찍었다. 못말리는 모습으로 ‘쉰짱구’라고 불리고 있는 김건모. 그의 못말리는 행동은 현재 진행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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