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이호연 기자] '내일 그대와' 신민아와 이제훈은 미래에도 행복한 신혼 생활을 이어갈 수 있을까.
3일 방송된 tvN 금토드라마 '내일 그대와'(극본 허성혜, 연출 유제원) 9회에서는 송마린(신민아 분)이 유소준(이제훈 분)과 여느 때처럼 달콤한 신혼을 즐겼다. 유소준은 송마린이 사진 작가로 일하는 공간에 찾아갔고, 두 사람은 여행을 떠났다.
유소준은 송마린에 대한 애정을 점점 직접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송마린이 다른 남자들과 대화하는 걸 보고 질투했고, "앞으로 너랑 연애할 일만 남았다"는 고백의 말을 건네며, 편지로도 "요즘 우린 행복하다. 시간을 멈췄으면 좋겠다"고 쓴 것.
송마린 역시 유소준에게 "왜 이렇게 눈치가 없냐. 남편 말이라 거절할 수도 없다"면서 "내게 집착하는 게 좋다. 네 껌딱지가 되겠다"고 말했다. 유소준의 절친 신세영(박주희 분)과의 관계 개선을 위해 "먼저 사과하겠다. 친하게 지내자"고도 전했다.
그러나 달달함에도 변수가 생겼다. 유소준은 미래의 두식(조한철 분)이 자신의 집에 들어와 일기장을 훔쳐간 것을 알게 됐다. 결국 미래로 찾아간 유소준은 송마린이 피를 묻히고 우는 모습을 포착, 두식에게 "도대체 무슨 짓을 한 거냐"고 항의했다.
미래의 다친 사람은 해피니스 이사장 신성규(오광록 분)였다. 유소준은 이를 설명하는 두식에게 "아무 것도 안 믿는다. 모두 내가 알아내겠다"고 말했다. 그날 유소준은 귀가하지 않았고, 다음날 송마린에게 "해피니스에서 일하지 마라"고 요청했다.
하지만 송마린은 유소준이 자신의 일을 존중하지 않는다고 느껴 "어떻게 이렇게 사람을 무시할 수 있냐"고 화냈다. 유소준은 결국 자신이 시간여행자라는 사실을 고백했다. 믿지 못 하던 송마린도 유소준의 놀라운 능력을 직접 확인하게 됐다.
모든 비밀을 알게 된 송마린은 유소준을 예전처럼 사랑스럽게 바라볼 수 있을까. 두식까지 연관된 이번 불안한 기류가 어떤 방향으로 이어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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