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POP=장우영 기자] 팀Y가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3연승을 내달렸다. 집중력과 팀워크, 체력까지 갖춘 팀Y는 멤버들의 개인 기량까지 월등해 ‘완전체’라 불러도 손색없지만 여기에 승부욕까지 갖추면서 무적의 팀이 됐다.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tvN ‘버저비터’에서는 팀Y가 팀W를 누르고 3연승을 달리는 모습이 그려졌다.
팀Y는 2연승을 거두며 이미 결승에 선착한 상황. 좋은 분위기 속에 팀Y는 MT를 떠났다. 천재파와 바보파로 나뉘어 게임을 하는 등 팀Y 멤버들은 웃음 속에 멤버들간의 호흡을 더욱 돈독히 다졌다.
다음 상대가 2연패를 기록하고 최약체라고 불리는 팀W였지만 팀Y는 긴장감을 늦추지 않았다. 30점차 대승을 목표로 훈련을 거듭했고, 양희승 감독은 팀W가 공수전환이 느리기 때문에 팀Y 고유 색깔인 속공으로 승리를 쟁취하겠다고 선언했다.
경기 초반 팀Y는 문수인을 중심으로 경기를 풀어갔다. 문수인은 부상을 안고 있는 노민혁을 상대로 골밑을 완전히 장악했고, 상대팀의 파울을 여럿 얻어내며 게임을 지배했다. 여기에 게임을 읽는 오승훈이 킬패스를 뿌리며 팀원들의 득점에 도움을 줬다.
흔들린 시간도 있었다. 팀W가 거칠게 나오면서 잠시 당황한 것. 이때 양희승 감독은 작전타임을 부른 뒤 팀원들에게 ‘집중력’을 강조했다. 감독의 한 마디에 정신을 차린 팀Y는 그때부터 다시 무섭게 달아나기 시작했다. 문수인과 김무영이 리바운드를 따내고, 오승훈이 달리면서 속공이 살아난 것. 여기에 정진운의 득점감각도 살아나면서 팀Y는 100득점 고지를 밟았다. 팀Y는 4쿼터까지 계속 달리는 강철체력도 자랑했다.
반면 팀W는 어렵게 점수를 얻고 속공으로 쉽게 점수를 내줬다. 주장 이상윤이 반칙 누적으로 퇴장 당하고, 체력이 떨어져 경기 막판에는 힘들어한 팀W는 결국 55-104로 졌다.
이미 결승에 진출한 상태이기에 후보군을 내보내면서 느슨하게 경기할 수 있었지만 팀Y는 그렇지 않았다. 경기를 관람한 팀H, 팀K에게 보란 듯이 압도적인 경기력을 보여주면서 선전포고했다. 이들을 상대해야할지 모르는 팀H 현주엽 감독은 팀Y가 패를 다 보여줬다고 말했지만 선수들의 기량과 체력, 집중력, 승부욕까지 갖춘 팀Y를 막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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